제가 먼저 막 말걸면서 막 붙임성이 좋은 성격은 아닌데..
그래도 묻는말에 항상 웃으면서 살갑게 대답하는 편이거든요?
근데 저는 그냥 무존재감 처럼 묻혀 있어요..
자기들끼리만 대화하고..저는 일적인 대화말곤 하질 않는데..
신입 알바생이 들어왔는데. 막 나이같다고 높은 직급의 사람한테 막 말 놓으면서 장난스럽게 하더라구요.
저는 저보다 어리거나 저랑 동갑이라도 저보다 직급 높으면, 말 안놓거든요.
근데 참...암튼 좀 힘드네요.. 저는 성격상 확실히 선을 긋는 타입인데..
갠적으로 직급이 높은데 나이때문에 막 말놓고 친근하게 다가가는건 안좋아하는 타입이라.
버릇없어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그렇게 해서 저보다 한달 늦게 들어온 신입이,
벌써 저 빼고 알아서 잘 어울리는거 보면. 제 성격에 문제가 있는것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근데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사람을 대놓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만두고 싶습니다.. 진짜.. 저도 성격 나쁜편은 아니고, 그냥 좀 내성적인게 잇는건데,
그렇다고 사람 만만하게 보고, 부려먹기만 하고, 놀때는 지들끼리만 따로 모여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