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오는 길에...
게시물ID : gomin_4650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JS_DM
추천 : 6
조회수 : 71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11/05 04:21:10

이젠 전남자친구가 된 그 사람이 택시를 잡아줬는데...


그 택시가 부산에서 브랜드? 택시라는 부산콜인가? 그거였음...


앞 택시 다 제치고 걔가 그걸로 잡아줬는데... (난 부산사는게 아니라 잘 모름...) 


택시아저씨가... 남자친구가 일부러 이 택시 잡아줬나보네~ 이 택시가 부산브랜드택시거든 안전하니까


여자친구 걱정을 많이하나보네


하셔서 그냥 아무말 안했는데...


둘이 너무 잘 어울리네... 참 훤하네 둘다~ 애기 낳으면 참 이쁘겠어


하셔서 그냥 택시안에서 펑펑 울고 말았네요


남자친구 어머니께서 자주하시던 말이라...


손주낳으면 참 예쁘겠다고...


그간 마음 정리 하면서 다 울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덜 울었나봐요


지금도 계속 눈물만 나네요... 



이렇게 또 알 수 없는 곳에서 그 사람과 이별했는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또 기습을 당하겠죠...


이별은 두 사람만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봐요...


그 사람 번호는 지웠는데 어머니 번호는 못지웠어요...


많이 예뻐해주셨는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