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간 모태 솔로로 살다가 이번에 처음 사귀는건데요, 40일 된 커플입니다 (ㅈㅅ합니다ㅠ)
참고로 여친은 cc만 2번 했다고하구 저는 연애경험이 없습니다. 단도 직입적으로 물어보겠습니다.
1- 여자친구가 공대생인데 주마다 시험이 있다고 일주일에 한두번 봅니다. 원래 있던 약속도 시험 떄문에 자주 바뀌고, 시간도 자주 바꿉니다. 이것 뿐만이면 이해 하겠는데 여친이 카톡을 하고 있으면 제가 여자친구 핸드폰을 잠깐 보는 것도 싫어 합니다.
절대 제가 못만지게 합니다. 단지 시간을 보려고 했을뿐이데도...여자들도 폰 절대 안보여 주는 사람이 있나요?
2- 제꺼는 카톡프로필 자기껄로 해놓고 자신은 커플사진이나 내가 찍힌 사진을 절대 안올립니다. 저랑 데이트하면서 혼자 찍힌 사진인데
카카오 스토리에서 친구가 누구랑갔어 이렇게 물어보면 "유령이랑^^" 이렇게 써놯더라구요. 싸이라 페북같은것도 안한다면서 심심해서 이름쳐보니까 바로뜨더군요..
저를 주변에 비밀로하는 이유는?
3- 데이트를 하면 돈을 절대 안쓰려합니다. 만날때만다 밥먹자고 불러서 밥사주라고 하고 커플티도 맞추자고 해서 2개나 맞추었습니다.
계산할때는 먼저 나가있습니다. 물론 선물도 사달라 해서 사주었지만 제가 받은건 없죠.
이게 제일부담인데 쪼잔한사람 될까봐 말도 못하죠. 원래 여자들중에 이런 여자도 있나요?
4-담배를 끊으라고 해서 끊는중인데 한번만 피우면 만날생각 하지말라고 합니다. 어깨가 좁고 약해보인다고 근육도 만들라고 하고
이건 저를 위해서 라고 생각하고 넘어 갔습니다.
하지만 키스를 몇번하다가 항상 1분도 안하길래 왜그러지 하다가 말하는 도중에 입냄세 난다고 피합니다.
제가 장난으로 말하면 정색하면서 그러지말라 하구서 저에게 상처주는 말을 막하는 여자친구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원래 a형여자 성격이 상처를 잘받지만 남의잘못에는 직설적인가요? 이렇게 바꾸려고 하면 처음에 왜저랑사귄걸까요?
단지 너무 잘해줘서 저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건지 요즘 저 혼자 지쳐서 답답합니다.
하지만 이러면서 헤어지지 못하는 이유는 여자친구가 항상 연락도 먼저 하고 전화도 꾸준히 하려는 것과(저는 연락하느거 귀찮아하는 스타일이라 처음에 이걸로 많이 혼남) 자기도 시간 없는데 시간 내서 만나주는거라 고 하는것 때문에 정말 모르겠습니다. 저를 정말 좋아하는건지 제가 놀아나는건지 의심병이 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