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오면서 갈라져서 좀 서먹햇음
근데 어저께 갑자기 밥먹자고 카톡이옴
툭던진거 같은데 저는 그냥 확뮬엇음
그래서 식당이라고는 김밥공화국만 가본 저는
생에 처음으로 토마토아저씨?라는 레스토랑같은곳을 감
근데 막상 둘이서 미주보고 있으니까 급어색...
중학교때 있었던일 두세번 말하고 밥만먹구왓네요....
근데 계산할때 제가 소심하게 더..더치페이하자..이랬는데
걔가 갑자기 내가낼게...이러는거임....
저는 한걸음뒤에서 속으로 울면서 뻘쭘하게 서잇엇죠...
그러고 어색하게 헤어졌는데 그날 저녁부터 포풍카톡옴
김칫국인거같긴한데
감정이 잇는건가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