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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하나되지 못함에 원통하도다.
게시물ID : sisa_4651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롱다롱아롱
추천 : 0
조회수 : 23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17 02:02:47
안녕하십니까. 저는 안녕치못한 남자 오징어입니다.

사실 저는 민영화니 정치니 대해서는 문외한이었으며

뭔가 큰일이라도 난다면 언제나 피하고 숨고 도망가려한

비겁한 겁쟁이었습니다. 하지만 저와 나이도비슷한 학생들의

지역을초월한 대자보에 제 스스로 수치를 느끼며 주변 친구에게, 혹은 애인에게

또다시 가족에게 열변을토하고 기회가된다면 시위도 나갈 것이라 다짐했습니다.

저도 이 작은 발자취로 미래를 지킬 수 있다. 역사를 쓰고있다고 자부하고있었습니다.

허나 지금 페이스북에 지속적인 설득, 민중의소리에대한후원, 주변사람에게 알리는것이 전부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우리의 삶을 미래를 안녕을 지키는 행동이라는것을 대체 왜 몰라주는지

어찌 저런말을하는지 내 노력은 정녕 도움조차되지못하는 것인지 회의를 느끼게하는 페이스북페이지를

보았습니다.. 친구의 공유글 페이지더군요. 공유내용으로봐서는 진실이어느쪽인지 언론에게 눈이 가려진것

같았습니다.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저는 올바르게 가고있는 것입니까 혹여 제가 잘못된 것입니까. 아니면

제가 사진을 올린 이 페이지가 깨닫지 못한 것입니까. 제가 옳다는확신을 가질 수 있다면 전 망설이지 않겠습니다.

사람 전부를 설득하고 참여를 부탁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전부에게 알리고 열변을토해낸 뒤 

저는 묻고싶습니다.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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