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흐라 라리(Zahra Lari)라는 이 선수는 아랍 에미레이트 국적. 어머니가 미국인이지만 아랍 에미레이트의 수도 아부다비에 거주중입니다. 11세 때 피겨를 시작했답니다. 시작하게 된 계기는 디즈니 영화 "Ice Princess"를 보고 난 다음이랍니다. 이 영화를 백여 번이나 보고 또 보고 했다는데 그러면서 아버지를 설득했겠지요. 미국인인 어머니의 지원이 있었을 것이고.... 이 선수의 목표는 무엇일까요? 당연히 올림픽 출전입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다른 선수들에 비해 제가 경험이 좀 모자라요. 하지만 소치 올림픽에 목표를 두고 있고요 좀 부족하면 아마 2018 평창 올림픽에 도전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