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경기때 압살했는데 이번에는 압살하지 못했다?
1경기때는 서로 2차타워가 밀렸기때문에 조금이라도 스노우볼링 굴리기시작하는 팀이 있었으면 어느쪽이라도 쉽게 가져갈수있는상황이었죠. 쉽게 설명하자면 쉬바나가 0/3/0 이었었어요. 바텀 2차가 깨졌기때문에 조금이라도 바텀 밀다가는 쉽게 짤리는바람에 탑으로 갔었는데 그걸 K 입장에서 잘 알아채고 마린선수 끊임없이 짤라주고 팀에서 탱커해줄사람이 없었죠. 그와 반대로 2경기에는 쉬바나가 태불망, 벤시, 가갑 뭐 왠만한 탱템은 다 두르고있었고 어그로도 잘 끌수있는상황. (갠적으로 울프선수랑 이지훈선수가 매우 잘해줬다고 생각합니다.)
2) 이해안가는 운영?
제가보기에는 S 가 운영을 잘했다고 보는데요. 벨제한 선수가 용을 센스있게 가져가고, 이지훈 선수가 죽기전에 페이커 선수 죽이고 죽고, 쉬바나 직스가 사이드에서 나와서 한타 강제로 열어버린거, 울프가 티버 끝까지 아껴뒀다가 짤라먹은거, 와딩 안된지역은 들어가지않고 안짤리던거 개인적으로 S 가 여태까지 했던 경기중에 방금 경기가 경기력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3) 트런들 픽?
트런들픽 덕분에 초반 탑타워 2차까지 내주고 스플릿에 계속 휘둘리던게 S 였죠. 클템이 "이런식으로 운영하다가 판테온이 미드에 뙇! 하고 나타날거에요" 라고 말하자마자 정말 판테온이 직스 짤라주고. 트런들 순수 타워부수는 속도는 잭스에게 밀리지않는다고 생각해요. W 스킬인가? 바닥에서 기둥나오는걸로 판테온과의 연계도 괜찮고.
4) 왜 바론버프있는데 한타를 걸었나?
바론버프있는데 오히려 타워끼고 막으려고했다가는 직스의 포킹에 정신 못차립니다. 바론쪽에 애니 혹은 리신이 순간적으로 보였고 딜러를 짜를수있다고 생각해서 들어갔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순간 판단미스지 조작이라고 말할수준은 아닌듯.
단순 관전하는거랑 실제 플레이하는거랑은 차원이 달라요. K 애들이 실수한것도 있긴하지만. 이거가지고 조작이라고 말하는사람은 솔랭이나 팀랭 관전하면서 "아 이거 조작!!!!!!!!! 이거 조작!!!!!!!" 이라고 하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