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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를 공부하는 학생이라며 접근하는 분들의 정체는 뭔가요?
게시물ID : freeboard_2760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UMPKIN
추천 : 1
조회수 : 32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7/12/27 22:16:52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오늘.
어느 언니랑 눈이 마주쳤는데 예쁘다 싶었습니다. 
그리고선 시선을 피하며 다시 가던길을 가려는데 그 언니가 잡더군요.
제게 오로라가 보인다고, 당신은 당신 집안의 기를 다 가지고 있다고.
분명히 전생에 큰일을 했을거라며 저게 얘기하더군요.
이때까지만 해도 예쁜언니가 안됐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이런일이 좀 많았던게 기억이 났습니다. 
이번이 세번째 ? 
또 되게 진지하게 말씀하시더라구요. 비도 오는데 거리에서요. (저는 비를 맞고 있었음ㅋㅋㅋ)
그리고 또 남자분도 계셨는데 남자친구 같진 않고..
아저씨였어요. 
거의 같이 갈 뻔 했습니다. 남성역쪽에 기를 공부하는 곳이 있다고.
정말 순수해 보이는 언니같았는데 그 분들은 뭐하는 사람이죠?
세번이나 겪으니 너무 궁금합니다.
그리고 세번 다 제가 고등학생이란걸 말하자 마자 보내주시더군요.
궁금하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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