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인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안 하는 것이 좋지만 베오베에 올라와있는 글의 댓글을 쓰는 분들 중, 임태훈을 무조건적으로 비호하는 분들때문에 적습니다. 글내용을 요약하면, 2008년 첫 만남 이후, 2009년 문제의 사건이 일어나고 1년동안 연락이 없었다가 계속 소문이 돌고 돌아, 자신이 직장을 그만둬야 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고 되어 있습니다. 장원삼 선수 관련 움짤은, 2010년 4월 9일 삼성 대 기아 경기 중 키스타임 후에 덕아웃상황이었습니다. 저게 키스타임을 따라한 건지 손을 보십시오..... 그리고 시기적으로 맞지 않다든가 하는 말도 있는데, 문제의 글은 2011년에 올렸지만, 사건과 그 이후의 루머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적혀 있습니다. 없는 말을 해서도 안 되겠지만, 그렇다고 고인을 욕되게 해서도 안 되겠죠. 임태훈이 저지른 행위도, 분명히 살인입니다. 당신이 양쪽 입장이 다 되어 보십시오. 그 다음, 댓글을 쓰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야구게시판에 즐거운 이야기를 올리지 않은 점,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