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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껴라
게시물ID : lovestory_516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먼지가먼지
추천 : 6
조회수 : 5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2/13 20:24:54
40만원짜리 제네럴 아이디어 마이를 입은 꼬꼬마는 자기가 제일 옷을 잘 입는줄 알았지만 옆에가던 400만원 짜리 디올코트를 입고가는 강남인을 보자 큰 한숨을 쉰다. 




받아쓰기 95점을 맞고 기고만장하던 꼬꼬마는
서울예대 합격자 발표창에서 대기번호 95번이 나오자 큰 한숨을 쉰다. 




점점 커가면서 여기저기선 나보다 잘난놈이 등장하고 그놈들을 하나하나 `앞터치`해주다 보니 잘나가던 꼬꼬마는 일개 조무라기로 전락하고 사회의 주연이고 싶던 그 꼬꼬마는 결국 행인1이 되어 대사도 없이 죽어라 걷는다. 




고등학교때 2분단 맨앞에 앉아서 공부만하고 못나갔던 철수가 20년뒤에는 의사가 되어 나에게 옷이 그게뭐냐며 옷하나 해입으라고 수표한장을 쥐어줄 수 있고 




고등학교때 3분단 맨뒤에 앉아서 잠만자던 잘나갔던 훈이는 20년뒤엔 피자배달부가 되어 나에게 오랜만이라며 피클한팩을 쥐여 줄 수도 있다. 




현재의 서열은 항상 참이 되진 않는다.




제발쫌 느껴라
당신들아 지금 너희가사는 삶이 이시대
뭐라도되는냥 지껄이지만
지금니가걸친 명품은 삼성재벌가 딸들은
쳐다도안본다
즉,약자에게 과시하는것은
당신들의 부끄러움이고
내가생각하는바,
참으로 불쌍하다 너희같은 삶은
인생이라 표현할수없는 죽은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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