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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잘 신고있습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1474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빤딱이꽃양말
추천 : 12
조회수 : 33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7/12/28 10:22:09
오늘 기분도 울쩍해서 아마 겨울을타나봐..- _-


그래서 시내를 배회하고있었지.


그리고 난 배에서 밥달라고 꿀꿀꿀~ 소리를 듣고


이놈들을 잠재우려고 한 페스트푸드점으로 들어갔어


그리고 세트매뉴를 시키고 잠시 음악 감상을 하고있었지


가고 싶어 갈수 없고
보고 싶어 볼 수 없는 영원 속에서
가고 싶어 갈수 없고
보고 싶어 볼 수 없는 영원 속에서~~


그렇게 음악에 심취해있는데


갑자기 누가 내 뒷통수를 초속 1385730.3932km/s가격을하는거야


난 순간 정신을 잃을뻔했어


그리고 바로 뒤를 바라봤지








그러자 어느 피도안마른 갖 고딩을벋어난 대학생같은색히가


얼굴엔 상긋한 미소를띄면서 이러는거야












야 민석아(가명)~오랜만이다ㅋㅋㅋㅋ



































ㅅㅂ...- _-^ 순간 속에서 욱했지만 참았어


그래 잘못봐서 그런거겠지.. 그리고 난 말햇어


"저 민석이 아닌데요- _-+"


그러자 그색히는 얼굴이 똥씹은 표정인양 날 바라보며


정말 죄송하다고 친구인지 알았다면서 사과를하는거야


그래서 난 받아줬지. 난 참 착한학생인거같애

























그렇게 난 식사를마치고 소화나할겸 쇼핑이나갈까 하고 나섰어


걸어가다가 내 신발을보니 많이닳아있던거야


그래서 난 신발이나살겸 매장으로향했지


근데 아까 그색히와 그의달링으로보이는 커플이


내뒤를 따라오는거야. 그것도 막 실실 쪼개면서..


난 살짝 화가났지만 그냥 매장으로향했어


그리고 이것저것 어느것을살지 고민하다가 마음에 드는물건을


딱 신어보려고하는데 또다시 누가 내 뒷통수를 가격하더니


"야 이민석!!ㅋ 나 아까 너랑 똑같은놈봤다" 이러는거야


난 순간 이스토리가 어디서 많이 봤던거라 생각이들었어


아주 순식간이였지. 아마 이건 내가 태어나서 가장짧은시간에 생각해낸순간이였을꺼야






















그리고 난 이순간에 이렇게 대처했다는게 내자신도 너무신기했어


















난 그색히에게 "야 이새캬 넌 여기 왠일이야?^^ 야 너 나하테 돈빌린거있지?


니가 그럼 이거 대신 계산해라..너 전에 나하테 10만원빌려갔잔아 ㅎ"


그리고 난 신발을 들고서 매장직원하테 "쟤가 계산할꺼에요" 라고 외치고


조넨 뛰어나갔어..

조넨 뛰어나갔어..


정말 그순간은 내가 태어나서 가장 빠르게 뛴 순간이 아닌가싶어














그리고 3일뒤 난 다시 그 매장을찾아갔었어


그리고 매장 직원에게 물어봤지


"저기요..저 몇일전에 친구가 계산한다고하고 나간사람인데요. 그거 혹시 계산되었나요?"


그러자 그 매장 직원이 이러더라..





















"아 그분이세요? 그때 그 친구분같은분이 막 친구아니라고 우기시길래


제가 그럼 왜 처음에 먼저 아는척을 하셨어요? 말이안되잖아요!


계산안하시면 신고합니다." 라고 하니까 반울상으로 카드긁으시던데요- _-




























나이스- 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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