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성부가 페이스북에 여성 수면권 보호를 위해

애니팡 과몰입 정책을 세워달라 건의를 했을뿐인데,

여성부가 엄마가 저를 깨웠다는 가정하에 아직도 엄마가 깨워주냐고 허위사실에 기반한 인신공격을 하네요.

애초에 셧다운제를 도입한 이유는 어린 자녀들이 야자에 학원까지 다녀오면 새벽 1시가 넘어 집에 오기도 하기 때문에

어머님들이 자기 자식들이 졸릴텐데도 게임에 중독된 듯이 새벽 1시부터 게임을 하느라 잠을 안 자는게 너무 안쓰러워서 일겁니다.

그래서 아침 7시 반쯤에 출근해서 오늘은 새벽 12시 15분에 퇴근하고 집에 온 우리 엄마가

빨리 안 자고 애니팡하는게 안쓰러워서 제가 애니팡 과몰입 정책 좀 도입해달랬더니, 

답변이라고 올라온게 "스스로 일어나셔야지 아직도 엄마가 깨워주시나요?"입니다.

국가 기관이 세금 내는 국민에게 이런 모욕감을 안겨줘도 되는겁니까?

이명박 아저씨가 우리 가문 사람인데(경주이씨) 여성가족부를 확 민영화 해버리고 싶네요.

 

 

과연 이 사람들이 정식으로 사과 안 하면 사이버 모욕죄로 고소하려구요.

변호사를 어디서 알아볼지....

 

ps. 애니팡은 왜 셧다운제 대상이 아닌걸까요? 그건 게임이 아닌가? 중독성이 없나? 시간을 안 잡아먹나? 그게 아니면 스타크래프트처럼 외국계 기업이 서비스하는 게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