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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누나는 전공선택만 잘하면 취직도 쉬워졌다더라
게시물ID : dungeon_4654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공
추천 : 1
조회수 : 105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2/03 12:15:28




저번에 이력서 낸 거... 오늘 1차 합격자 발표하는 날이라며?
누나 이제 땅좀 그만 쳐다보고... 똥덩어리도 그만 던지고...

나...
잠깐 친구 만나고 올게.

...떨어져도 내가 어떻게든 먹여살릴테니까
이따가 합격여부 문자 날려줘, 알았지?

ps. 책상 서랍에 도전장 넣어놨으니까 합격 못했다고 울지말고...

-사랑하는 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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