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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저를 좀 도와주세요
게시물ID : humordata_13110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롱일껄
추천 : 0
조회수 : 22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2/13 22:38:23
얼마전 일이었습니다.
저랑 제 여자친구는 치킨을 매우매우 사랑합니다
물론 우리 모두가 사랑하죠.
저녁을 굶은 우리는 밤에 치킨을 시켜먹기로 했죠
그래서 항상 외우고다니는 02-588-44XX 번호로
네X치킨 양념을 한마리 시켰죠 그리고 얼마 지나지않아
치킨이왔고 여자친구아 저는 허겁지겁 먹는데 여자친구가
\"난 퍽퍽살 싫으니까 너 먹어\" 라면서 저를 주더군요.
처음에는 아무런 느낌이 없었는데 이제와서 생각하니
왠지모를 위화감이 들더군요..

저는 아직도 무었이 문제인지
무었이 나를 이토록 생각하게 만드는지
무었이 나를 이렇게 위화감이 생기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 이 위화감을 좀 풀어주세요.

밤에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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