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817 세월호 일일 뉴스]
1. 상하이샐비지 17일 해상기지 설치 작업 착수, 19일부터 정밀조사 진행
세월호 인양 업체 상하이 샐비지는 17일 1만톤급 바지선과 잠수사 149명을 동원해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해상작업 기지 설치에 착수했다. 상하이 샐비지는 19일 해수부 지휘 하에 정밀조사 및 촬영을 할 예정이다. 하지만 인양 과정이 세월호 미수습자 및 희생자 가족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세월호 피해자 가족들과 4.16연대는 가족들의 참여 보장을 촉구하고 있다.
2. 광복절,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는 조속한 인양을 촉구하는 문화제 진행
양한웅 조계종 노동위원회 위원장은 발언을 통해 지난해 11월 해수부장관이 인양을 약속했었지만 이제서야 인양이 시작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미수습자 9명을 위해 조속한 인양을 촉구했다.
4.16연대 김혜진 상임위원은 인양업체로 가장 낮은 금액을 써낸 상하이 샐비지가 선정되었다는 사실과 특조위 예산 중 사업비가 80% 가까이 삭감되었다는 사실을 말하며 돈으로 장난치는 정부를 규탄했다. 김 상임위원은 이어서 참사 500일을 맞아 진행되는 29일 범국민 대회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
3. 서울대 졸업생·대학원생으로 이루어진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연구팀 꾸려져
서울대 졸업생과 대학원생들로 이루어진 연구팀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공개 및 미공개 자료를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팀은 현재 연구에 동참할 학생과 시민을 모집 중이다.
[오늘은 세월호 참사 489일입니다.]
출처» 관련기사 링크有
▷ 해수부 19일 세월호 선체인양 정밀조사 착수
http://facttv.kr/facttvnews/detail.php?number=11621&thread=21r03
▷ “아직 9명 남아있는 세월호, 조속히 인양하라”
http://facttv.kr/facttvnews/detail.php?number=11610&thread=21r03
▷ 서울대 졸업·대학원생 5명 ‘세월호 규명’ 연구팀 꾸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8141438521
출처 | 4.16연대 알립니다 - http://416act.net/notice/57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