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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낙지 츤데레년과의 추억 뒷이야기 있음?? (BGM)
게시물ID : humorbest_4655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소리킹
추천 : 33
조회수 : 26056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4/19 22:59:12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4/10 14:25:52


-19- 좆고딩 시절 어느때와 다름없이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츤데레 년이 들이 닥쳐서는 나 XX번 버스타는데 너그거 타고가지? 요러더라 이년이 이근처에 사는걸 아는지라 너 버스타고 어디가게? 라고 했더니 다짜고짜 나 XXX 가는데 같이가줘 요러더라 우리집과는 두정거장정도 거리에 있는곳이긴 한데 집에가서 빨리 딸치고 자고싶었는지라 말을 돌려가며 거절을 했음 그러다 버스가 도착하고 우리는 버스안으로 나란히 입갤 그렇게 버스는 출발하고 요년이 내릴곳에 다다르자 요년이 갑자기 너! 정말 나안데려다 줄꺼야? 요러면서 인상을 찌푸리더라 순간 마음이 약해져서 정거장에 내리고 그년 가는곳까지 데려다주니까 갑자기 근처 자판기에서 캔커피를 뽑아 건내주더니 존나 베실베실 쪼개면서 오늘 땡큐베리감사~! 요러면서 휙 달려가더라 기분 묘했음 -20- 좆고딩시절 평소 아이스크림을 즐겨먹던 츤데레 년이 결국 일을 내버림 장염이 심하게 걸려서 일주일정도 입원을 하게 되었는데 어느날 담임이 야자시간을 스킵하고 병문안갈새2끼 한명을 뽑고있었음 애새2끼들 하나같이 저요~!저요~! 요지랄 하는데 그때 친구놈 한명이 "선생님~! xx가 xxx 좋아해요~!" 요러면서 내이름을 호명 순간 당황해서 입닥치라고 경고를 줬는데 담임 존나 쪼개고 반내에 있던 애들이 나를 보내라는 분위기로 흘러가더라 그렇게 야자를 빼고 그년 입원실로 입갤 존나 어색한분위기속에 담임이 챙겨준 음료수 상자를 그년 옆에두고 의자에 앉았는데 요년이 "니가 왜왔냐?" 요러면서 츤츤 대더라 순간 기분이 확상해서 "그래? 그럼 가야지뭐" 하고 일어서려는 찰나 갑자기 내팔을 확 잡더니 "그래도 좀만 있다가......" 요러더라 기분 묘했음 -21- 좆고딩시절 겨울시즌에 폭설주의보가 내렸을때 였음 날씨는 존나게 추워서 내복을 껴입어도 자지가 꽁꽁 얼정도 였는데 하필 그날 재수없게 우리반애들이랑 단체로 교실앞 복도에서 축구공을 가지고 놀다가 교감선생한테 들켜버림 그대로 이어지는 교감의 호통 그리고 불려온 우리담임. 말그대로 야마가 돌아버릴대로 돌아버린 담임은 엎드러뻗쳐 시켜놓고 개패듯이 패버림 그리고 존나게 욕을하며 야자시간 공부하지 말고 체육복입은채로 운동장 10바퀴를 돌라고 함 씨발 축구하자고 한 친구새2끼 죽여버린다 곱씹으면서 운동장을 열심히 도는데 추위때문에 페는 터져버릴것같고 손은 꽁꽁 얼어 마비가오고 진짜 반죽음 상태로 겨우겨우 돌아 친구들이랑 교실로 입갤 나를 포함한 친구들 전부다 신음소리내면서 자리에서 뒹굴뒹굴 그렇게 한참을 있는데 뒤에있던 츤데레년이 갑자기 손 내밀어 보라고 하더라 왜? 하고 내밀었는데 요년이 내손을 잡고 존나쪼개더니 ㅋㅋㅋㅋㅋㅋ 아 니손 엄청 시원하다 ㅋㅋㅋㅋㅋ 난더워 죽겠는데ㅋㅋㅋㅋ 요러면서 쪼물딱 쪼물딱 요리조리 만지며 볼에다 갖다대고 별지랄을 다하더니 손이 좀 녹으니까 "아 냄새나~!" 하면서 손을 확 내팽개치더라 기분 묘했음 -22- 좆고딩 시절 어느학교나 그랬듯이 우리반에선 쉬는시간마다 판치기를 하곤 했었음 어느날 친구한놈이랑 판치기를 하는데 운수가 좋은건지 1000원빵을 8판이나 이겨버림 점점 내가 판치기로 돈을 따먹을 무렵 친구놈이 씩씩대는걸 감지 그상태에서 1000원 줄테니까 그만하자고 했는데 이놈이 좆까지말라며 계속 들이대더라 결국 여차저차하다 말싸움 -> 개싸움 테크트리를 타면서 이놈하고 그자리에서 존나게 싸움 싸우는도중 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한문 선생이 우리를 붙잡고 교무실로 데려가 몽둥이 찜질 그렇게 쳐맞고 교실로 올라가 자리에 앉는데 마이 단추 2개가 없어져 있더라 존나 좆같아서 씨발씨발 거리며 수업을듣다가 점심시간종은 울리고. 반애들은 전부다 급식실로 입갤 나는 홀로남1아 단추를 찾으려고 이리저리 교실바닥을 뒤지는데 결국 못찾게 됨. 기분도 좆같고 맞은부위가 아파 양호실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계단쪽에서 그년이 터벅터벅 올라오는게 보이더라 그냥 무시하고 내려가려던 찰나 그년이 야! 하고 부르더라 또 개드립 치려나보다 하고 "왜?" 요랬더니 갑자기 주머니에서 후시딘하고 단추를 꺼내더니 내가슴팍에 팍하고 건내주고 뒤도 안돌아보고 걸어가더라 기분 묘했음 -23- 좆고딩 시절 당시 텔미열풍에 온국민이 들썩이던시절 난 소희한테 존나게 꽂혀서 소희 사진같은거 프린트해가지고 책상에다 붙여놓곤 했었음 그렇게 덕후질을 해대던 어느날 요년이 늘그랫듯이 볼펜으로 등을 쿡쿡 왜?하고 뒤 돌아보는데 "너 소희좋아하냐?" 요러더라 오랜만에 코드맞는 질문을 하길래 베실베실 쪼개며 "응 존나 귀엽지 않냐?ㅋㅋㅋㅋ 나중에 소희랑 결혼할거임ㅋ" 요러며 흥겹게 대답을 했음 근데 갑자기 이년이 정색하면서 "걔가 뭐가 좋냐? 얼굴도 못생겼던데~!" 드립 순간 존나 빡쳐서 "너보단 예쁘니까 걱정하지마라" 라고 되받아침 순간 이년 존나 뾰루퉁해져가지고 아무말이 없더라 갑자기 미안해져서 "삐졌냐? 장난이다?" 요랬는데 역시 아무말이 없더라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다음날 아침 요년이 내책상 사진속 소희머리랑 비슷하게 하고와서는 자기자리로 가서 앉더라 보징어들 달려들면서 예쁘다고 칭찬질 해대고.... 기분 묘했음 -24- 좆고딩 시절 우리반은 봉사시간을 따기위해 단체로 장애인센터를 가게되었음 온갖 장애아동들이 시끌벅적 떠들어가며 목욕시키고 똥치워주고 할 무렵 내가 다운증후군 아이몸을 신나게 닦고있는데 요새2끼가 갑자기 내팔을 확 깨물더라 아구리 힘이 어찌나 쎄던지 이빨자국이 심하게나고 피가 철철. 그때 옆에있던 여자애가 (롯데월드 녀) 어떻해! 요러면서 내팔을 붙잡는데 존나 설레이더라 (그 다운증후군 아이가 천사처럼 보였음) 그렇게 그년의 부축을 받으며 센터내에 양호실로 입갤 붕대를 감싸고 침대에 그년이랑 앉아서 오순도순 얘기를 꽃피울무렵 갑자기 양호실 문이 확열리더니 그 츤데레년이 들어오더라 순간 나하고 그년하고 나란히 있는모습을 보더니 이내 아무말 없이 다시 나감 기분 묘했음 -25- 좆고딩시절 우리학교엔 육덕진 뱃살 빡빡민 대머리 부담스럽게 기른 콧수염 이세박자가 딱 들어맞아 노지심이란 별명으로 불리는 국사선생이 있엇는데 어느날 복도를 쫄래쫄래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노지심이 나를 부르더라 네? 하고 다가갔는데 나더러 학교홈페이지 메인에 남녀학생 사진을 올릴려고 하는데 여자애 한명 구해와서 찍을생각 없냐고하더라 순간 머뭇머뭇 거리는데 "찍어주면 용돈 5000원 줄께" 드립 흔쾌히 허락하고 반으로 들어와 같이 찍을년을 구하려고 하는데 마땅히 보이지 않더라 그렇게 살펴보고있는데 츤데레년 교실로 입갤 순간 잘됐다 하고 그년한테 다가가 자초지정을 말하니까 이년이 "미쳤냐? 내가 그런걸 찍게?" 요러더라 그래 내가 미쳤지 씨발..... 그렇게 어디 해줄년 어디없나? 하고 요리조리 살펴보는데 당시 우리반에서 제일 예쁘던년 (에피소드 8 참고) 이 나한테 다가오더니 "그거 재밌겠다 내가 같이 찍어줄까ㅋㅋㅋㅋ" 요러더라 존나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하며 "그.... 그래? 그럼 좀있다 노지심한테 같이가자!"드립 그렇게 자리로 돌아와 그년과 사진찍을 내모습을 생각하며 베실베실 거리고 있는데 뒤에서 어김없이 쿡쿡 찌르는 그년. 왜 하고 뒤돌아보는데 갑자기 요년이 새침한 표정으로 "아까 그거 같이 찍어줄께" 요러더라 순간 약올리고 싶어서 "ㅋㅋㅋㅋ 아까 안한데메? 나 xx랑 하기로 했어" 라며 받아치니까 요년 표정이 존나 굳어지더니 "왜 하필 걔야 걔가 그렇게 좋아?"요러더니 휙 나가더라 기분 묘햇음 -26- 때는 좆고딩 시절 수업이 끝난뒤 쉬는시간에 너무 졸린나머지 엎드려서 쳐자고 있었는데 누가 뒤에서 볼펜같은걸로 계속 쿡쿡 찌르더라 그만하라고 경고를 줘도 멈추지 않길래 순간 존나 개빡쳐서 그만하라고 씨발새2끼야~! 존나게 소리지르며 뒤를 돌아보는데 그년이었음 순간 존나 당황하고 그년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음 어색한 정적이 흐르는가운데 수업종이 울리고 수업시간이 20분 정도 흘렀을까???? 뒷자리에 앉은 그년이 나한테 흰우유하나를 건내주더라.... 기분 묘했음 -27- 좆고딩시절 츤데레년이 야자중 잠깐의 휴식시간동안 산책하자고 말하는데 심심한 나는 쳐 앉아있다가 ㅇㅋ하고 나옴 그래서 끌려나온 개마냥 산책중에 조금 어두운길을 가자고 하더라 걍 쿨하게 승낙해주고 가는데 갑자기 무섭다는 드립 당연히 놀래켜달라는건줄 알고 왁 하고 놀래켰는데 엄마야 하면서 벌벌떨면서 내 오른쪽 팔에 몸을 기대는데 기분묘했음 -28- 좆고딩시절 우리학교는 경주로 수학여행을 가게되었음 대충 버스타고 이동하며 요리조리 둘러보다가 버스를 세우고 산길을 올라가게 되었는데 열심히 올라가는 도중 그 츤데레년이 돌부리에걸려 넘어져가지고 무릎이 까지게 됨 순식간에 보징어들 둘러 싸더니 어떻해 어떻해 요지랄하다가 결국 담임 소환. 담임이 그년 상처를 살펴보고서는 결국 밑에 버스주차장으로 데려가기로 결정이 남 산길이 험한지라 남자애들중에 얘를 데리고 내려갈 놈있냐고 말하는데 왠지 눈에거슬려서 내가 데려가겠다고함 애새2끼들 올~~~!!!!!! 요지랄 하면서 놀려대는 소리를 무시한체 그년 어깨동무를 하고 천천히 내려가는데 이년이 "아퍼.... 좀 천천히 걸어" 요지랄 하더라 나도 내려가는데 슬슬 짜증이나서 "야 그냥 업어줄테니까 여기 타!" 요러면서 등을 갖다댐 이년 막 됐다면서 츤츤대며 뻐기기 시작 "야 그럼 너 내버려두고 혼자내려간다!" 요러니까 그제서야 "너..너.. 이상한데 만지지마!" 요러며 탑승을 하더라 그렇게 그년을 데리고 한참을 내려가게 되었고 결국 버스주차장에 도착. 그년을 내려주고 잠시 앉아 쉬는데 그년이 물병하나를 주더니 "아.... 아까 고마웠어!" 요러면서 버스안으로 들어가더라 기분 묘했음 -29- 좆고딩 시절 날씨가 흐릿흐릿하던날 아무생각없이 학교로 입갤했는데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먹구름이 존나게 끼더니 결국 3교시쯤 비가 후두둑 쏟아지더라 순간 집에갈 걱정에 안절부절 하고있던 찰나 언제나 그랬듯이 볼펜으로 등을 쿡쿡 찌르는 그년. 왜 하고 뒤를 돌아보는데 요년이 배실배실 쪼개면서 "너 우산 안가져왔지ㅋㅋㅋㅋ 교복 다버리겠네ㅋㅋㅋㅋ 요러더라 존나 좆같아서 그년의 말을 가뿐히 씹어주고. 시간은 흐르고 흘러 종례시간 창밖을 바라보니 여전히 비는 내리고있더라 씨발씨발 거리며 엄마부를려고 핸드폰을 꺼내는데 요년이 갑자기 우산 꽁무니로 엉덩이를 쿡쿡 찌름 존나 빡쳐서 " 아~ 또 뭔데?" 요러니까 날 빤히 쳐다보며 "나 집에 데려다줘!" 드립 그렇게 그년이랑 바싹 붙어서 우산을 쓰며 그년아파트쪽으로 걸어가는데 좀어색하더라 서로 아무말없이 얼마나 걸었을까???? 이년 집앞에 다다를무렵 갑자기 요년이 "비맞으면 감기걸려....." 요러더니 뒤도 안돌아보고 뛰어가더라 기분 묘했음 -30- 좆고딩 시절 여름에 존나 더웠을당시 교실에서 존나 쪽지 시험를 치고있었음 나도 번개치기로 존나 공부했었음 막상 시험을 치고있었는데 아니나 모를까 갑자기 답이 생각이 안남 아 시발 그냥 떄려치울려고 시험지접고 잘려고 누울려했는데 뒤에서 그년이 존나 조용히 옹알대면서 내가알려줄까? 드립. 시발 나도 자존심이 있는데 그냥 썡깔려다 2문제만 알려달라함. 좀있다가 선생이 내 앞쪽으로 걸어가고있을때 뒤에서 지우개가 날라옴 지우개에껍떄기가 씌여져있는데 껍떄기에 존나 안보일정도의 글씨로 답 다 적어놨음 시험이끝나고 존나 고마워서 뒤돌아보니깐 츤데레년이 어제열심히 공부했었는지 자고있었음 순간 존나귀여워 보였음 그후 수업시간중에 그년이 자다 일어나서 야 지우개값 내놔 하는거임 나도 존나 고마워서 흔쾌히 내 주머니속에있는 지갑을꺼내면서 돈을주려할려는데 이년이 고마우면 됬어 이러는거임 기분 묘했음 -31- 좆고딩시절 저번에도 말했다시피 이년을 좋아하는 자징어 한마리가 있었는데 요새2끼가 그렇게 그년한테 찝적 대곤 했었음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날 야자시간 늘그랫듯이 이년이 볼펜으로 등을 쿡쿡 찌르더라 왜? 하고 뒤돌아 보는데 이년이 심각한 얼굴로 "걔가 나더러 사귀제....." 요러더라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떻게 됐엌ㅋㅋㅋㅋㅋ" 요러면서 오랜만의 떡밥에 신나게 대답을 하는데 갑자기 이년 표정이 존나 굳어지더니 아무말이 없더라 뭐야? 왜말이없냐? 라는 나의물음에 그년은 묵묵무답 그렇게 시간은 흘러 종례시간 갑자기 이년이 "나.... 집에 데려다줘" 요러더라 아까 그년이 뿌린 떡밥 얘기도 들을수있고 잘됐다는 생각에 흔쾌히 허락. 그렇게 그년이랑 걸어가는데 이년이 갑자기 "너... 나한테 할말 없어? 요러더라 "무슨말? 그러지말고 야까 그얘기나 해봐ㅋㅋㅋㅋ 요러며 맞받아 쳤는데 갑자기 이년이 멈춰서서는 근엄한 표정으로 "잠깐만 나안아줘" 드립 존나 깜짝 놀라서 뭐라고? 그러는데 내품에 확 안기더라..... 이년이 뭔가 슬픈일이 있나보다 하고 등을 토닥토닥 거리면서 "괜찮냐?" 요러는데 갑자기 안기다 말고 울먹거리는 얼굴로 날 빤히 쳐다보더니 뒤돌아서는 집쪽으로 뛰어가더라 기분 묘했음 이거 뒷이야기 있는사람 소개좀 ㅠㅠㅜ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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