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락센 의장은 15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세계 각국의 철도 민영화 순서를 보면 첫 번째가 시설과 운영 분리이며, 두 번째로 공기업을 여러 회사로 나누는 것"이라면서 "한국에서는 첫 단계가 이미 진행됐고 이제 두 번째 단계로 진입하려는 시도"라고 말했다.아슬락센 의장은 "한국 정부가 대외적으로 철도시장 개방 의사를 밝힌 것도 그 연장선"이라고 주목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초국적 운수 기업들이 있는 프랑스를 방문해 철도시장 개방을 약속하지 않았느냐"며 "다른 나라에서 진행된 민영화 단계를 그대로 밟으면서 개방 의지까지 보이기 때문에 정부가 '민영화 안 한다'는 얘기를 믿을 수 없다. 믿지 말라"고 말했다.
외스타인 아슬락센 국제운수노련 철도분과 의장(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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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민영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