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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465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ゼノビス
추천 : 2
조회수 : 5938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9/08/30 01:22:29
29살 연상을 만나고 있는 23살 대학생입니다.
알바에서 만나서 사귀고 1년이 다 되가는데
어느날 일하는 도중 갑자기 문자로 통보가 오더군요..
사실 널 만나면서 전 애인을 만나왔고
너와 그 사람을 저울질했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사람은 네가 아니라 그 사람이야.
라면서요.
이유를 물어보니
지금 자신의 경제적인 상황 몸이 아픈 상황을 옆에서 도와주고 지원해줄 수 있는 사람은 그 사람이라더군요.
그 사람 나이는 40대 중반입니다...
제가 그 문자를 받고 아무 생각도 못하고 여자친구네 자취방을 찾아갔는데 그 남자가 벗고 나오더군요..
난생 누구랑 치고박고 싸운 적 없는 제가 길거리에서 그 사람과 주먹질을 하며 싸웠습니다.
사이에서 말리던 여자친구는 저에게 그러더군요.
너만 없어지면 해결된다고.
그 남자 참 나쁜 남자인데.. 여자친구를 사귀면서 폭행을하고 다른 여자를 만나고 했던 사람이라고 분명 들었는데..
그 사람한테 다시 돌아간다니요..
죽고싶을 정도로 눈물이 나고 가슴이 너무 답답합니다...
잠도 안오고 대체 제가 무얼 잘못한건지..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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