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쭉 들어왔던거고
지금도 느끼고 있는거지만
정말 친하게 지내는 애 아니면 쫌 친하다고 느끼는 애들조차
다 이용가치로 이용할 뿐이란걸 다시 느끼네요
군대 가기 전과 달라진건 어색한 사이가 아니란거?
그거 외엔 더하면 더했지 오히려 이기적인건 더 커지고
지미랄
무슨 학교에서 공부하는 사이가 정치판도 아니고
남을 협박하고 지 욕심 채우려는건
선배나 후배나 다 같지만 같은 학번인 애가 그러니 더 짜증만 두배네요
일부러 장난삼아 진짜 친한애들이랑 놀때는 개드립 막치면서 노니까
그애들이 장난식으로 까는건데 그게 진짠지 알고 만만히 보는
그것도 같은 동아리 였어서 친해졌다고 생각한 애가 그지랄을 하니까
그놈을 한번 친한사이라고 믿을뻔한 내가 미친놈이구나만 느끼네요
진짜 예전부터 오던말이 진짜인가봐요
대학때의 인맥은 믿지마라
그걸 다시한번 뼈져리게 느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