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에 관심도 없던 아버지께서
민영화되면 우리 아들 먹고살기 힘들어진다고, 나가서 데모라도 해야되는 것 아니냐고 말씀하시고
항상 중립적인 태도를 유지하시던 국사 선생님께서도
이번에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원 댓글 선거개입, 사이버사령부, 민영화 등으로 시끄럽다.
대통령의 딸이라 서민들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저도 마음같아서는 대자보 당장 써붙이고 싶지만
악필이라는 핑계로 용기내지 못하고
오유와서 민영화 상식 공부라도 하고 있습니다.
왠지 이번 사건(들)은
역사책에 기록될 것만 같습니다.
p.s. 닭그네는 1년동안 뭐했는지...
침묵으로 안되니까 NSC로 딴청피우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