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을 수십명 받아봤지만
그중 애인 있는 후임은 3명
그중에서도 우리분대 있던애는 2명
100일휴가 가서
부모님한테 용돈 받아서 이거도 사주고 저거도 사줬담니다 [ 반지 포함 80만원돈]
그런대
백일휴가 마지막날 헤어지자고 했담니다
시발년 들이 받아 쳐먹을꺼 다 받아 쳐먹고 백일 휴가 마지막날
헤어지자고 하는 씨발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진 씨발년 일까요
아..생각하니 제가 빡치지만..
갑자기 웃으면서 새벽부터 들떠서 잠도 안자고 저 담배도 안피는대 담배 주면서 빨리 내보내 달라고 하던 -_-... [전 위병조장 섰음..]
복귀 시간이 오후 7시 까지라서 그냥 택시타고 6시까지 들어 오라고 말하고 보냈는대
그넘이 오후 1시쯤에 터벅 터벅 걸어 오더니
사람이 다죽어 가는 그런 느낌으로 걸어 와서 휴가 복귀 했다면서 말하고 다시 터벅터벅 걸어 가더라구요
무슨일 이냐고 하니까 헤어지자고 했다고 자기는 2년 못 기다린다고
단박에 중대 관심병사 등극 [ 중대 관심 병사는 그냥 불침번이 10분마다 확인하는 그런 케이스. 다른부대도 그런가요?]
3개월동안 그냥 멍...
시발 찰꺼면 군대 입대하기전에 차지
왜 입대하고 받아 쳐먹을꺼 다 쳐먹고 차는지
모태쏠로인 저는 이해가 안됨니다
아니, XX 달려서 모를수도 있겠죠
에라이 나쁜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