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번 토했어요
도저히 안멈춰요
내 안에 음식물이있다는게 견딜수가 없어요
그게 소화되서 허벅지로가고 팔뚝으로가고 끔찍해요
스키니가 쪼여서 안잠길때
겨우잠근 스키니 위로 옆구리살 터져나올때
먹은 내 자신이 혐오스러워요
스트레스받으면 먹는거말고는 생각이 안나요
폭식과 먹토를 고폈다고 생각했어요
개뿔
그냥 폭식을 잠깐 쉰거 뿐이었어요
여름에는 식욕이 없어서 폭식을 안했는데
가을되니 우울하고 식욕 돌고 미칠거 같아요
작년에는 목구멍에서 피날때까지 토했어요
한끼 식사가
닭강정 반박스 와플 빵 치킨두마리 우유 컵라면 아이스크림이었어요
다들어가냐고요?
중간에 토하고 또먹었어요
나도 내가미친거같아요
먹으면 혐오스러운데
안먹으면 미칠거같아요
먹는게 좋아요
살찌는건 싫어요
운동할만큼 해봣어요
안빠져요
더하라고요?
트레이너가 오버트레이닝이라고 할정도로 열심히했어요
그래도안빠져요
165에 54입니다
돼지년
시발
바지 26입어요
겨우들어가긴해요
다들 괜찮다고 합니다
내눈엔 돼지에요
살만생각하면
진짜
미칠거같아요
십킬로만 빠질 수 있다면
영혼이라도 팔래요
그런 몸 남자들이 싫어한다고요?
알게뭐에요
어차피 안생겨요
살이뭔지
그리고 웃긴게 그렇게 물고빠는 아이유, 윤아 등등등
걔들이 그몸입니다
그런 애들 겁나 좋아하면서
43키로 되면 정말 소원이 없겟다 라고 하면
자긴 그런여자 싫대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