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자, 암기가 문제가 아님. 이건 눈치채거나 정찰만 꼼꼼하게 해주면 충분히 캐치가 가능한데

 

모선핵이 토스의 운영을 너무너무 완벽하게 만들어주고 있음. 난 군심 초반부터 모선핵을 붙박이로 만들던지 기술 업글로 너프해야된다고 말했는데.

 

아직도 안되는게 좀 신기함.

 

토스의 견제 수단은 이미 충분하지 않은가? 모점추, 암기, 예언자, 분광기. 이중에서 모점추 빼고 지금 다 버프받은건데 충분히 강력함.

모점추는 점멸 시간 증가로 너프됬지만 지금도 쌘건 사실.

 

저 유닛들 프로경기에서도 심심치않게 자주 나오고 문제는 견제 수단만 좋아진게 아니라 방어도 더 좋아졌다는게 문제.

 

광자과충전. 이걸로 타 종족 모든 찌르기 수단이 사장됨. 좋은 예로 토스상대로 테란이 11/11을 못씀.

 

한마디로 찌르면서 방어가 된다는 소리임. 모선핵으로 방어하면서 상대에게 피해를 준다!

 

아니면 모선핵을 동반에서 더욱 강력한 찌르기를 만들 수도 있고 사이즈 안나오면 그냥 귀환타고 방어하면서 운영가도 됨. 지금 이게 문제.

 

여담인데 가장 억울한건 저그일꺼임. 토스는 저렇게 좋아졌는데 사실 저그는 암것도 없음. 방어수단은 자날과 다를 바 없는데

 

상대종족들의 찌르기 수단은 더욱 다양해졌기 때문. 기껏해야 포촉이 산란못에서 지을 수 있다는거?

 

개인적으로 토스의 암기, 예언자, 분광기가 버프된건 괜찮은거 같음. 토스가 너무 똑같이 방어적인 운영만해서 완전 노잼이었는데

 

확실히 공격적인 가지수도 많아지고 보는 재미는 있음. 양상이 다양해졌으니까.

 

근데 모선핵이 문제임. 이제 토스도 너프먹을 때가 되었음. 내 기억상 자날때부터 군심와서 점멸연구시간 증가 빼고 거의 버프만 받아왔는데

 

이제 너프할 때가 왔음.

 

한마디로 까놓고 말해서 프로경기들 중에서 테란이 토스 이기는 경기 본 사람 있나? 있긴 한데 거의 기억 나는게 없을꺼임. 토스가 진짜 다 이겨서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