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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465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ゼノビス
추천 : 0
조회수 : 541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9/09/04 18:08:34
그 사람에게 맞고 사는걸 감수하면서도..
그 사람이 다른 여자를 만나는걸 감수하면서도..
그 사람이 날 위해 많은 것을 희생했던 과거를 알기에
그 사람을 버리면 그 사람에겐 아무것도 없다는걸 알기에
너무 불쌍해서 놓지 못한다는게
그런 것도 사랑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연민과 동정도 과연 사랑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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