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직장이 없으므로 음슴체로 갈게요...

 

진짜 이게 얼마전부터 일어난 일이였음...

윗집에 새로 피아노를 산 모양임...

 

원래도 애기들이 있는 집이라서 쿵쿵거리는 소음이 있었지만

그때는 회사도 다녔고 애들 뛰는 소리는 어느정도 한정으로 났기 때문에 참을수 있었음...

 

근데 12월 말부터 놀면서 집에 있는데...

윗집에 얼마전에 피아노를 샀는지 피아노를 쉬지않고 침...

 

오전 10시 부터 시작해서 지금 이시간까지 치고...

잠깐 쉬었다가 저녁에 또 침...

 

우리집은 방 두개에 거실 하나 짜리인 중소형 아파트고

18년된 주공아파트라  방음은 나름 괜찮았음...

근데 요 근래 미추어 버리겠음...

 

피아노만 치면 말을 안하는데... 애들도 뛰고 피아노도 치고 이젠 강아지도 샀는지 개까지 짖음...

돌아버리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은방에서 듣다보면 피아노 패달밟는 소리랑 피아노 건반 강하게 누르는 소리까지 들림...

아무래도 작은방에 피아노 있는 모양...

 

그래도 다행인건 피아노 칠때는 개는 안짖음... 그건 그나마 다행...

 

요즘 뉴스에서 층간소음으로 살인충동이 어쩌고 살인이 어쩌고 하는데...

진심 살인충동을 느낌...

 

혹시 층간소음 경험했거나 해결하신분들은 답좀줘요ㅠㅠ

 

 

우리엄마 부녀회장이니까 그걸로 밀고나가라고 해야하나...

아 진짜 안그래도 백수라 우울한데 정신분열증 올 기세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