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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진짜 집주인 때문에 마지막 까지 힘드네
게시물ID : gomin_5909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리지날우유
추천 : 1
조회수 : 19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2/14 17:05:00

 

ㅠ 자취생입니다

방하나 화장실 없고 옛날 식 부억에..

겨울에 얼어죽고 여름에 더워죽는- -

도시 가스도 안되는..

 

그런 집인데(초년생때 뭣모르고 ㅠ 집주인들 참 좋아보이고 말도 따뜻하게 해주셔서 2년계약 ㅠ)

 

계약기간 위반하면 안된다해서 ㅠ

2년 꼬박 살고 이제 나갑니다

아줌마 성격이 장난이아니고..

 

계량기는 하늘에 닿을 정도로 보이지 않는 높은 곳에 있어

머릿수 대로 수도세 전기세 지불해야 했구요 ㅠ

 

-.-하..

사실 밥해먹을 환경도 안되서 밥은 사먹고

목욕은 목욕탕

머리감고 얼굴 양치는 집에서 하긴했고..

여튼 - - 잠자는 방처럼 살았는데

 

이제 2년 딱 끝나고 나갑니다

갈때 보증금도 차일피일 미뤄지고 ㅠ

수도세 전기세도 매달 3-4만원 씩 받더니..

이번에 이사갔는데..

 

수도세 전기세 내라고 전화왔어요..

수도세가만 3만원인가...-.- 저 한달동안 물얼어서 물써보지도 못했는데;;

자기들만 1층에 물 어디... 연결된 호수 있어서 그걸로 쓰고;;;

참....

 

어이가 없는데.. 돈내라고 하네요; 더러워서 주고 더이상 연락하지 말자 싶은데

 

제가 인터넷 - - 끊어야 해서 2월 몇일에 기사님 방문좀 할꼐요 하고 이사나왔었는데

(방,대문열쇠 즉시 반납하래서 하고 나왔고, 나올땐 인터넷 언제든 떼가라고 함)

오늘 말하니까 자기네들 여행간다고 2월 말에 오라고

아...........

정말...............

2년 동안도 답이 없고

이사가고도 답이 없네

 

하............ㅠ

 

정말............

남의 집에 절대 살면 안될꺼 같아요..

속이 다른 사람들... 이기주의들..

나이먹고 저같은 자식있으면서 .. 하...............

돈 벌어서 어여 내집 장만.. ㅠ 해야겠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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