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직도 생각하면 짜증이 솓구치네요..
섭던팟이 안만들어지고 문파원들도 잠수가 많아서 어쩔수 없이 통던을 갔는데
원래 거의 통던만 돌던지라 아무생각없이 통던을갔죠.
매칭도 오지게 안되서 2분정도 기다려서 매칭이 완성되서 들어갔는데
일단 노공구 전까지는 조금 애매하게 뭐 통던이니까 초행이나 아직 잘모르시는분 있겠지 싶어서 그냥 진행했는데
노공구.. 트라이 4번.. 이유도 불분명한 트라이.. 여튼 여차여차해서 깬다음
문작업하기전에 제가 초행이신분 말씀해주세요 가르쳐드릴테니까
그러니 린검한분이 자기 초행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아 그럼 제가 문여는거 갈쳐드릴테니까
저 '문열러' 갈때 따라 오세요 하고 출발했죠
제 차례가 되서 문열로 가죠 하고 린검이랑 출발하는데,,
잉? 제 뒤에 다 따라오네..? 잉? 왜 따라와요? 돌아가요 문열어야 되니까
권사분 알아들을수 없는 오타로 자기가 한다는 식의 늬앙스를 풍기고 내려가버리더군요 먼저..
여기도 거의 헬이엇죠.. 운이없던지 6명 다해서 겨우열고 일단 진행을했죠 어쨋건 왔으니 깨야겠으니.. 짜증은 엄청났지만..
아 파티원을 말씀드리자면 소환 기공(저) 린검 권사 검사 검사였나 이렇게 여섯명이었습니다
지불 활활 앞에서 잠깐 멈추고
저 : 소환사님 시추 빼실껀가요?
소환사 : .....
저: 소환사님 시추 하실꺼냐고요?
소환사 : .....
저: 할줄아세요 모르세요 말씀이라도 하시면 제가 하던가 설명을 해드릴테니까
소환사 : .....
저: 시추 어떻게 할꺼냐고요 뭐 말을안하노? 여기서 완전빡침
소환사 : ......
시추가 쉬운거긴한데 서로 말안맞고 만약 저사람이 할줄 모르면 제가 시추다 받아야 전멸안하기때문에 할줄 모르면 제가 거리 맞춰야 되니까
계속 물어봤는데 끝까지 쌩..
아 중국인인가 속으로 혼자 생각하고
지불 활활 잡는데 소환사분이 죽더군요 부활안하고 냅두니까
기공님 살려주세요 저 봘점..
한국말하네요? 중국인인줄 알았는디?
그뒤로 다시 묵언수행
베이도앞에서 다시한번 물었죠
시추 아시냐고 말이라도 하라고 모른다하면 내가 받고 가기전에 대충설명 해줄테니까
끝까지 쌩
아 몰라일단 진행 ㄱㄱ 이러고 하는데
잡으면서 시추 나오기 전에 시추 모르면 9미터 벗어나지말고 딜하라고 시추 내가 받을꺼니가 그뒤로 가면 시추 본인이 받아야 된다 그러니까
최대 8미터 앞에서 딜하라고 일단 말을하면 다 알아듣고 행동하더군요
시추 2번째 받고 3번째 환상적으로 뒤로 튕겨서 죽으시더군요
시추 직전 타이밍에.. 전 9미터에서 딜하고 있고 시추 타이밍 됐는데
잉? 시추가 나한테 안오네..
캬 벽까지 가셔서 운기 누른 우리 소환사님.. 시추는 거기에..
베이도 발광으로 인한 1차 전멸
모르면 말좀하라고 아 진짜 뭐야 할줄모르면 갈쳐줄테니까 말을하라고요
짜증을내도 쌩..
다시 트라이하고 같이있던 암살님도 시간없어서 여기서 트라이되면 가야된다고 해서 알겠다 하고
시작..
시추 2번째까지 제가 받앗는데
3번째 왜 또 거리를 벌린건진 모르겠지만 소환사님이 시추 받더군요
속으로 아 x 됬네 또 전멸
그런데..
소환사님이 시추를 깔끔하게
아주 깔끔하게 완벽한 간격으로
벽앞에다 깔아 주시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이도 보니까 시추를 자기가 터르리거나 부시면 발광하는거 같더라구요?
벽앞에 깔려있는데 한참지나도 안터지고 전멸안하길래 뭐지? 분명 이럼 전멸일텐데?
이러고 있는데
대망의 지진 타이밍..
아시는대로 전멸...
소환사는 끝까지 말이없고..
하.. 통던돌면서 이처럼 성질나본적은 처음인거같네요..
멘탈분열한 통던..
그리고 아직도 보패 1개도 못맞춤 하하하 - _- 15번 잡았는데..
쓰고보니 디게 기네.. 재미도 없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