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금마면의 상수도 물탱크 독극물 투입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충남 홍성경찰서는 주민 230명을 대상으로 긴급 건강 검진을 실시했습니다. 주민들은 농약 중독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소변과 혈액검사 등을 받았고, 최종 결과는 일주일 뒤쯤 나올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충청남도는 주민들이 식수난을 겪지 않게 어제(20일)부터 각 가정에 생수를 지원하고, 소방차 2대를 동원해 생활용수도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상수도의 성분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정수장의 울타리와 잠금장치가 부서져 있는 것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문제의 물탱크는 마을주민 200여 명이 식수로 사용하는 물을 보관하고 있으며, 그제 오전 물탱크 안에서 농약병과 살충제 봉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162116 할머니동네에서 물탱크에 농약병이 발견됐네요 며칠간 계속 드셨을껀데 걱정입니다 할머니랑 작은아버지댁 조카들 모두 피검사 했다네요 이런일은 뉴스에서나 보고 나랑은 상관 없을줄 알았는데 농약이 그라목손이나 제초제처럼 바로 반응이 오는 약이 아니라 서서히 증상이 나타나는 약이라는데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어린조카들도 식수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아직 범인은 밝혀지진 않았지만 마을사람들 대부분이 의심하는 사람이 있긴한다네요 확실한 증거를 잡아서 잡혀갔으면 좋겠습니다 200명이 넘게 사용하는 마을 물탱크에 농약을 뿌리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