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특집때의 논란이 한편으로 이해가 가네요^^;

멤버들에게 자유도를 너무 높여주니 제작진이 예상했던 시나리오대로 흘러가기는 커녕 꼬이고 꼬여서 28분만에 종료...ㅎ

비슷한 느낌의 뱀파이어 특집에서는 좀비 특집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너무 신경을 쓰다보니 유재석, 정형돈이 뱀파이어라는 것이 바로 드러나는데도(길 망치로 죽였을때...) 좀비특집처럼 너무 빠른 시간에 끝나지 않기 위해서 노홍철이라는 사기꾼 케릭터를 이용해서 시간을 끌고...ㅎ

그 외 몇가지 지적사항도 많았던 뱀파이어 특집이지만 좀비특집을 다시 보고 나니 그때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생각에서부터 비롯된 문제들인것 같네요

무도 멤버들은 과하게 설정해서 게임하라하는 거보단 숫자야구때처럼 간단한 컨셉만 잡아놓고 알아서 놀게 놔두는게 자연스럽고 최고인거 같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