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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는 롤의 여신
게시물ID : lol_1783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롤빵
추천 : 5
조회수 : 79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2/14 19:45:32

방금 꾼 꿈 이야기

 


눈을 떳을때 나는 가죽 소파에 앉아 있었다. 앞에 푸르게 빛나고 있는 컴퓨터 화면에서는 익숙한 풍경인 소환사의 협곡이 나를 반기고 있었다.
\"나 혼자 게임하는건가...\"
하며 주위를 둘러보았을때 갑자기 개콘에 나오는 오나미가  나타나 내 옆에서 밝게 웃으며
\" 반가워요.우리 열심히 해요 >_<\" 라며 내 팔을 만지고 있었다.
흥 연예인이 잘해봣자 얼마나 잘하겟어 하며 그녀가 움직이고 있는 챔피언인 베인을 움직이고 있는 모습을 보자 꿈이지만 욕이 튀어나왔다.


\"저 이거 할줄 아세요? 베인 어려운데...\"

\"어머, 그냥 구르기만 하면 되는거 아니에요? 호호>_<\"

웃을때마다 커지는 그녀의 콧구멍에 내 블리츠의 그랩을 쑤셔버리고 싶었지만, 그녀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일단 아무말 하지 않고 게임을 진행하였다. \"내가 캐리해야해\" 생각하며 나는 초반부터 무리하게 그랩을 픽픽 던져댔지만, 나의 그랩은 핸들이 고장난 에잇톤 트럭 마냥 상대방 챔피언을 지나갔고, 그때마다
차!
차차차!
칡차!
보리차!
하는 기이한 소리가 났다. 창피해서 엎드려서 게임하고 있는데 오나미양이 나를 다독거리며 괜찮아요 아직 더 할수 있어요 라일락보다 낫네요 라고 위로를 해 주엇다.
그 뒤 바로 탑 미드 정글 모조리 봇 갱킹을 왔다.
\"헐 와드 박아놨는데?\"
내가박은 삼거리쪽 와드는 룰루가 웃으며 뽀개고 있었다. 나는 그 잘난 그랩한번 날리지 못하고 사망하였으나 우리 오나마마님이 미친듯이 구르며 펜타킬을 따 내었다.


그 자리에 오나미는 없었다. 게임 잘하는 게임의 여신만이 있었을 뿐

 

세줄요약

오나미 베인으로 캐리함

오나미 존나 이뻐보임

오늘부터 오나미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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