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가족들과 부산 여행 가기에 앞서 똑딱이 카메라를 사려고 생각중입니다.
SLR은 예전 신혼여행 때, 주변에서 SLR 하나는 있어야 한다는 말에 D50을 사서 장롱에 잘 묵혀 두고 있습니다.
D50 솔직히 저한테는 너무 무겁고 잘 찍을 줄도 모르고 버거워서 들고 다니지 않게 되네요.(비쌀 때 팔 걸..ㅠㅠ)
그래서 이번 기회에 편하게 제 수준에 맞는 똑딱이 하나를 사려고 합니다.
제가 사진이 거의 초보에 가깝기 때문에, 와이파이님께서 제가 찍어 준 사진은 마음에 안 드시답니다.
그래서 직접 보고 찍으시라고 액정을 정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모델을 고르다 보니, 요 두가지 기종이 나오네요.
첫번째 Powershot G7X 두번째 Coolpix S9900 인데요. 가격차는 두배정도 차이가 나네요.
비싼게 당연히 좋겠지만, 저 두가지 기종이 가격처럼 성능이 확 차이가 날 정도인가요?
그냥 비싸도 캐논을 사야하나 아니면 가성비를 따져서 니콘을 사야 하나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