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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핏빛 헤딩 ssul
게시물ID : bns_282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ealling
추천 : 0
조회수 : 55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2/14 21:44:22

 

때는 오늘 오후 1시

헤딩에 대한 열망으로 핏상 앞에서 열심히 헤딩을 부르짖으며 파티를 모았습니다.

그래서 검 권 린 기 4인팟 결성!

 

저는 몇일전에 오유분의 도움을 받아 버스식으로 돌았던 2번의 경험이 있었고

한분은 초행. 다른 두분도 1~2번 경험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간신히 길과 공략법만 아는 정도였습니다.

 

헤딩에 무슨 두려움이 있으랴! 고고!

하는데 뭔가 착착 진행되는 좋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ㅎㅎ

버스타면서 익혔던 것들을 조금씩 풀어가면서 첫번째 넴드 맹독아귀한테 도착!

 

린검님이 왜인지는 모르지만 11시 방향에서 시작해야된다고 합니다.

다른분들도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얼핏 본게있어서 그렇게 시작합니다

동해귀인을 먹기위해 어핏상을 휘저어 다니며 (결국 못먹었지만...ㅜㅜ) 키운 실력을 발휘할때가 되었습니다!

 

저번 버스탈때 맹덕이가 침뱉으면 검사님 주위로 모이라는게 떠올라 그냥 검사님 곁으로 갑니다.

슉~ 픽픽픽! 무슨기술을 쓴건지는 모르겠지만 검사님이 막아주신것 같습니다.

떨어트리고 극딜! 공속버프 받으려고 환풍기들어갓다 나와서 다시 극딜!

맹덕아귀가 막울부짖는데 뎀지가 하나도 안뜹니다. 역시 보패 셋트맞춰놓길 잘한것같아요.

그리고 클리어.

 

\"?\"

\"?\"

\"뭐지 왜 헤딩팟에 원클리어지?\"

\"여기 헤딩팟 맞아요?\"

 

기공님이 물어보십니다.

뭔가 헤딩팟인데 이상합니다.

 

그리고 경공으로 슉슉날라서 적룡귀.

적룡귀 가기전에 올라타야할 박스가 중간부분이 퍽 하고 깨지는걸 보고 놀랍니다.

헐... 어핏상에서는 꿈쩍도 안하던게 여기선 픽픽깨지네

 

기공님이 법기를 몰아보겠다고 하십니다.

근데 두명이서 몰아야된다고 하는데.. 지원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에라 될대로 되겠지 고고!

 

평타! 평타! 돌리기! 방구!

어핏상에서 갈고닦은 실력이 어김없이 드러납니다. 훗 저정도야 딜은 안해도 반격은 꼭합니다. 두번합니다.

법기가 정신없이 돌아다닙니다. 법기피하랴 딜하랴 반격하랴 바쁩니다. 사실 딜은 거의 못했습니다 =_=; 피하느라 바빠서...

전멸기때 끊어주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손으로 두번 쿵쿵치면 3명이 달려들어 사력을 다해 다운을 겁니다

그러다가 기공님이 법기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탈진!

그리고 클리어

 

\"?\"

\"?\"

\"여기 헤딩팟..?\"

 

좋은게 좋은겁니다.

다음 청랑홍랑한테로 갑니다.

청랑홍랑가기전에 불을 빼는 코스가 드디어 왔습니다.

 

\"불뺄줄 알아야 반숙이래요!\"

 

린검님이 다다닥 달려가시더니 점프합니다. 탈진! 사망!

검사님이 다다닥 달려가시더니 점프합니다. 탈진! 사망!

기공님이 다다닥 달려가시더니 점프합니다. 탈진! 사망!

저도 한번 가봅니다. 역시 사망 ㅋㅋㅋㅋ 맙소사 ㅋㅋㅋ

반숙의 길은 멀고도 험합니다 ㅋㅋ 각각 3~4번씩 사망하고 나서야 도저히 이건 할수없다 싶어 그냥 앞에 몹을 잡고가기로 합니다.

 

아 얘가 가발주는 청홍랑이구나!

그러니 린검님이 그건 약탈품으로 바꾸는거랍니다. 오늘 처음알았어요 (...)

청홍랑은 두명두명 나눠서 하나씩 맡기로 했습니다.

저와 기공님이 청랑. 검사님과 린검님이 홍랑. 피를 같이 빼야된다고 합니다.

패기 넘치게 출발했는데 얘 패턴은 저도 잘 모릅니다 (_ _) 어핏상에서는 닥치는대로 모두모여 다굴로 잡습니다.

반격! 반격! 반격!

딜은 안하고 반격만해대니 어글이 기공님한테로 튑니다. 한파가 팍팍팍팍 기공님 탈진ㅜㅜ

그러다가 살아나서 다시 딜하면 한파가 팍팍팍 또 탈진 ㅜㅜ 아 죄송스럽습니다

 

체력이 안맞으니 청랑이 마구 왔다갔다거립니다.

린검님이 합류해서 겨우 청랑과 홍랑 피를 맞춥니다.

그리고 기공님의 몇번에 걸친 탈진끝에 클리어! .... ?

 

\"이거 원래 원클리어 되는거에요?\"

\"저번에는 엄청 죽었는데...\"

\"뭐지 이 파티\"

 

이제 해무진을 만나러 갑니다.

선박 입구에 자폭하는 나무 허수아비가 나오는 곳입니다.

검사님이 당부합니다. \"여기 엄청 어려운곳이에요. 조심하세요.\"

근데 너무 쉽게(?) 클리어했습니다.

 

도끼든 두사람이 무진할아버지 앞을 지키고 서있습니다.

린검님이 몹빼오는 법을 설명해주십니다.

 

\"여기까지 끌고와서 무슨저항기인지 모르겠는데 쓰면 빼올수있대요\"

 

처음 시도해보는거라 두근두근합니다.

띵 소리가 나자 뒤도 안돌아보고 불쪽으로 갑니다.

회심의 ss!! 아뿔사 입구 쪽이 아니라 입구 구석쪽으로 썼습니다.

으아아아! 불속으로 달려나가며 아무거나 막누릅니다. 그리고 우연(?)찮게 빙글빙글도는 승룡각이 눌러졌습니다.

그리고 쏙! 빠져나오니 피가 만땅입니다.

 

\"헐\"

\"대박이다\"

\"권님 이거 할줄아세요?\"

\"아뇨 처음인데요..\"

 

여유롭게 도끼둘을 때려눕히고 달려가니 대망의 해무진입니다.

쫄을 린검님이 보시기로 하고 달려듭니다.

어핏상의 의문의아저씨와는 패턴이 영딴판입니다. 계속 튕겨나가고 끌려오고 정신이 없습니다.

물약빨로 근근히 버티며 딜을 합니다.

그러다 분신을 하나 불러냈는데.. 분신이 저한테로 자꾸 달려듭니다.

 

\"악! 이것좀 떼줘요\"

\" ;; \"

 

겨우 떼어내고나니 피가 바닥을 깁니다. 그리고 명상의 시간~ 물약 쿨탐이 올때까지 느긋하게 구경을 합니다 =_=;;

물약먹고 다시 달려드니 할아버지가 뺑글뺑글 돌면서 왔다갓다거립니다. 다시 명상의 시간.. =_=;;;

반피정도 빼니 파란걸 마구떨어뜨립니다. 아 운석타임이구나!

하지만 권사는 저항기가 빵빵합니다. 무려 5개나있습니다. 거기다가 ss가 저항하면 또다른 저항기 하나의 쿨탐이 없어집니다.

훗 넌 날 죽일수 없어!

딜은 뒷전이고 사력을 다해 저항기를 펼쳐냅니다. 아 권사라서 햄볶해요!

그렇게 열심히 피하고 평폭평폭평폭평폭평폭 하니 해무진이 죽었습니다.

 

\"헐\"

\"헐 저 첫번째 원트클리어에요\"

\"저.. 저도\"

 

아이템으로는 권갑을 먹었습니다. 넌 좋은 해무진혼이었어...

 

처음 만랩찍고 멋도모르고 포화란 갔다가 욕을 한다바리 얻어먹고 인던이 무서워서 폭바보와 어상항, 무탑에 짱박혔었는데..

이런 재미로 파티해서 던전을 도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무서워말고 헤딩하세요! 두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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