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생을 하루로 본다면 난 몇시에 있을까? 베스트 셀러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을 잘 아실텐데요. 이 책에 인생시계라는 개념이 나옵니다. 내 일생을 하루로 보면 지금 어디쯤인지를 알려주는 시계가 바로 ‘인생시계’입니다. 이 인생시계가 페이스북 앱(http://apps.facebook.com/tiklelifeclock/)으로 나왔습니다. 1960년생 이신 분이 85세까지 수명을 예상한다면 사진처럼 현재 오후 2시 40분입니다. 하루 중 오후 2시는 아직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점심을 먹고 온 식곤증이 사라질 때네요.^^ 아직 오후 시간도 한참 남아있고 저녁시간도 풀로 남아 있습니다. 혹시 아직 무엇인가를 하기에 늦었다고 생각하시나요? 늦었다고 생각하는 분을 알고 계신가요? 저의 어머니께선 최종학력이 초등학교이십니다. 누구보다 존경하는 분이 학력 때문에 위축되실 때를 보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이 나이에 공부는 무슨 공부냐며 손사래 치시던 분이 인생시계를 보고 난 다음에는 많이 달라지셨습니다. 책을 가까이 하려 노력하시고 나이 때문에 무엇인가를 못 한다는 생각을 많이 안 하십니다. 20~30분들은 아직도 새벽 또는 아침입니다. 수능에 떨어졌다고 원하는 과를 가지 못했다고 낙담할 필요가 없구나 하는 생각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잠에서 일어났을 뿐이니까요. 조금 더 늦잠을 자도 될 시간입니다. 50대 이후 분들도 제 2의 인생을 시작하시기에 충분한 시간이 남아 있답니다. 혹시 주변에 ‘나이 때문에..’ ‘너무 늦어서’라는 말을 하는 분이 계시다면 인생시계를 찍어서 보내드리는 건 어떨까요? 아 재미요소로 몇 년도에 나에게 어떤일이 생길지도 예언? 해준답니다. ^^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65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