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60대 남성 A씨가 자가격리 통보를 받고도 전남 순천에 4일간 머무르며 가족의 장례를 치러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2일 전라남도와 순천시에 따르면 A씨는 부산 362번 확진자와 지난 6일 부산시내 한 식당에서 접촉해 17일 오후 9시55분쯤 부산 북구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대상자로 통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