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국에 거주중이고 레진 앱으로 자기전에 짬짬히 보던 독자입니다.

날짜는 세보지 않았는데 몇주전에 레진 앱이 패치되고나서 일본어로 나오더군요 아무 만화나 찍고 들어가보니 언어도 일본어..

그 전에 보던 웹툰들이 다 있는것도 아니고 돈내고 구독중이던것도 다 사라졌어요

컨텐츠도 19금이니 미국 앱스토어랑 뭔가 문제가 있었나보다.. 기다리면 해결되겠지 싶었는데 아직까지 고쳐지지 않네요

레진 어차피 공공장소에서도 보기 힘들고 집에서만 보는데.. 컴퓨터로 보면 되지 않나? 라고 생각해봤는데

몇주 기다리는동안 어떤 만화의 complete pack 을 구매해보니 훨씬 더 많은 편수 권수에 가격도 저렴하고

이제 그냥 만화책을 사서 보기로 했습니다. 컬러에 그렇게 구애받지도 않는 이유도 있구요.

레진이 개념있는 이미지로 홍보하던때 레바가 레진으로 간다길래 레바를 비롯한 신진 작가분들 작품을 사서 후원하자는 생각으로 시작했었는데 

지금은 독자를 물로보는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