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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의사 81주기
게시물ID : sisa_4670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의이야기
추천 : 9
조회수 : 26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2/19 08:57:46

윤봉길의사 81주기


윤봉길의사 81주기.jpg



강보에 싸인 두 아들 모순(模淳)과 담(淡)에게

너희도 만일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
반드시 조선을 위해 용감한 투사가 되어라.

태극의 깃발을 높이 드날리고
나의 빈 무덤 앞에 찾아와 한잔 술을 부어 놓으라.

그리고 너희들은 아비 없음을 슬퍼하지 말아라
사랑하는 어머니가 있으니 어머니의 교양으로 성공자를
동서양 역사상 보건대 동양으로 문학가 맹자가 있고
서양으로 불란서 혁명가 나폴레옹이 있고
미국의 발명가 에디슨이 있다.

바라건대 너희 어머니는 그의 어머니가 되고
너희들은 그 사람이 되어라.



당시 둘째는 젖먹이였으며, 첫째는 이제 막 걸음마를 뗐다고 합니다.
고향엔 어머니와 사랑스런 아내가 있었으며
돌아가실 당시 그의 나이는 스물네살이었습니다.

윤봉길의사의 의거를 본 장제스는
"중국의 100만 대군도 하지 못한 일을 조선의 한 청년이 해냈다"라며 감탄하였고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전폭적으로 지원해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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