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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wedlock_46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백뀨
추천 : 3
조회수 : 87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9/17 21:31:12
운나쁘게 아기 안고 남편이랑 버스에서 내리다 발목이 삐끗 ..
살짝 삐끗했는데 아기 체중까지 있으니 엄청 부었더라고요.
이번 추석 때 시댁만 가기로 해서 (설날 때 아기 낳느라 친정에만 있어서 ) 금방 괜찮겠거니 하고 시댁 갔는데
기대도 안했던 남편느님이 저 못움직이게 하더라구요.
시어머니도 제 발 보고 너 일부러 다쳤지 하고 한 소리는 하셨는데 ㅋㅋㅋ
큰집 가서도 시외가 가서도 아무것도 못하게 말리시고
아기도 못들게 하셨어요.
다 낫기만 하면 시킬거라고 그러시긴 했는데 저 발 부은것 보고 찜질 할 거 가져다 줄까 하고 계속 신경써 주셔서
뭔가 감동 ㅋㅋㅋ
사실 시어머니랑 사건 사고가 많아서 앙금이 있었는데..
많이 사라진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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