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불쌍한 사람입니다.
마음 하나 제대로 추스리지 못하는 그런 바보입니다.
나중에 결혼해서 대형마트가서 같이 장보고 옷도 골라주고 자식새끼 낳아서 옷도 같이 사주고 싶었는데
오늘 완전히 끝났습니다. 이런 소소한 꿈마저 허무하게 날라가버렸습니다.
난 나대로 열심히 노력했는데 누구한테 있는 말 없는 말 다 들어가면서까지..
니가 앞뒤 안맞다는것까지 알면서도 그렇게 사랑했는데
니가 단답하고 늦게보내는거 대해서 조금 신경쓰고 재촉 했다고
이렇게 허무하게 날 버리냐.. 마지막인데 카톡까지 쌩깐 니가 너무 밉다
난 니가 평생 가슴치면서 울면서 내 생각하면서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