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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까지 본 뮤지컬 영화
게시물ID : movie_467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윌리엄
추천 : 6
조회수 : 76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7/25 08:44:07
1. 물랑루즈
 
movie_image.jpg
 
제가 뮤지컬 영화를 처음 입문하게 된 계기가 된 영화예요.
니콜키드먼이 너무 뽀샤시 예쁜데다 노래까지 너무 잘해서 첫눈에 헛! 했었다는...
물랑루즈 노래중 엘러펀츠 러브는 역대 노래들을 메들리 처럼 엮어서 만들었는데 상당히 아름답고 좋아요.
정말 한 때는 물랑루즈 앓이를 심하게 했었어요.
 
2. 사운드 오브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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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용 뮤지컬 영화로써는 아마 최고가 아닌가 싶어요.
건 50년이 지난 지금 봐도 전혀 손색이 없는 수작..ㅠㅜ...
어린시절로 돌아가게 만드는 그런 천진난만함이 돋보이는 영화였어요.
마리아 수녀님 너무 좋아서 그 유명한 메리 포핀스도 봤었는데 이건 좀 그닥..ㅋㅋ
 
3. 헤어 스프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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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정말 심하게 오글거림에도 불구하고 너무 신나고 재밌었다는..ㅠㅜ.. 노래들도 하나같이 좋아서
한동안 ost를 귀에 달고 살았었는데 마지막 클라이막스 곡인 you can't stop the beat를 지하철에서 너무 크게 듣는 바람에
옆사람에 눈총 받은 적도 있었어요..ㅠㅜ..
 
4. 스위니 토드
movie_imageCAM1EF9N.jpg
노래는 기억나는게 그닥 없지만.. 아마 전 대사가 모두 노래화였던가? 아무튼 기괴함과 뮤지컬이 잘 조합되었던거 같아요.
 
5. 맘마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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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렇게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들이 또 있을까요? 아니면 지중해에 사는 사람들 특유의 국민성일까요?
나도 저런 아름다운 경관에서 살면서 저사람들처럼 오픈마인드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하게 만드는..ㅋㅋㅋ... abba노래들로 만든
뮤지컬로써 노래들이 하나같이 귀에 익고 좋아요.
 
6. 시카고
movie_imageCAAP6NVC.jpg
시카고는 따른건 다 기억 안나고 르네 젤위거와 리차드기어가 기자회견하는 장면을 마리오네트처럼 표현한거 이게 대박이예요.
 
7. 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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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층의 삶의 우환을 그린... 이거보면서 뇌리에 박힌 두가지는... 엔젤과 에이즈.. 요 두가지... 참고로 이 영화의 모린 역을 맡으신 분이
겨울왕국의 엘사이심.(이 영화에선 노래를 그닥 많이 안부르심.) 아.. 역시나 노래들도 좋아요. 개인적으로 단체로 부르는 보헤미안 머였지?
아무튼 그거 신나고 좋았어요..ㅋㅋ
 
8. 겨울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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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겨울왕국이 빠지면 섭하죠. ost를 정말 달고달고 살았네요.
 
9. 렛미제라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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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봤었는데 사실 기억에 딱 남는건 없어요. 역시 시대극 뮤지컬은...
 
10. 프로듀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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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전 엄청 재밌게 봤었는데 혹평이 너무 심하더군요..ㅋㅋ 하긴 ost도 구하기 힘들고...
 
11. 헤드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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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글을 쓰게된 이유는 헤드윅때문이예요. 이건 정말 명작 of 명작..
이게 게이이니 트렌스젠더이니 이런것을 떠나서 정말 헤드윅의 기구한 인생 자체를 음악과 유머와 영상을 너무나 잘섞어 만든 영화인거 같아요.
노래들도 너무 좋고 듣다 보면 눈물이 절로 나오기도 해요. 아무튼 이건 정말 추천..ㅠㅜ..
 
12. 켈리미티 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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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1953년 대에 만들어진 서부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영화인데 아마 국내에선 잘알려지진 않았겠지만 이것도 재밌고 정말 잘만들어졌어요.
선머슴같은 제인이 거의 1인극을 하다 시피 하는데 이분 정말 대단하다 싶더라구요.
 
13. 하이스쿨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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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물을 다큰 나이에 볼려니 좀 간질간질 하긴 하지만 노래가 너무 너무 좋은건 인정할수 밖에 없네요. 헤어스프레이에 출연한 잭에플론이 남자주인공이고 바네사 허진즈였던가?(제가 ... 외국이름을 정말 잘 기억못해요..ㅠㅜ..) 아무튼 여주인공인데 실제로 둘이 한동안 연인이었죠.
무려 3편까지 나왔는데 노래가 정말 좋은게 많아요. 참고로 역시나 하이틴물인 뮤지컬 미드 글루는 전 솔직히 몇편 보다 재미없어서 말았어요..ㅠㅜ흑
 
14. 세얼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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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영화의 무서운 힘을 볼수 있는..ㅋㅋㅋ 정말 이 나라는 영화에 무조건 노래춤이 들어가는....
아무튼 엄청 경쾌해요. 다만... 너무 밑도끝도 없는 all is well은 오히려 힘이 되긴 보단 관객의 입장에서 반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해서
저 개인적으로는 별로 안좋아하는 영화..ㅋㅋ
 
 
 
이거 말고도 본 영화들이 더 있을것도 같은데 막상 기억 나는건 요정도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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