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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려면 제대로 싸워라 국해의원드라
게시물ID : humordata_13133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자겸
추천 : 0
조회수 : 37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2/15 17:56:37
[서울신문 나우뉴스]각각의 정당에 속한 대통령
과 총리가 큰 갈등을 빚고있는 조지아(러시아명
그루지야)에서 각 당 대표로 나온 국회의원들이
생방송TV 토론 중 난투극을 벌인 웃지못할 일이
벌어졌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현지 마에스트로 TV 생방
송 토론에서 \'조지아의 꿈\' 소속 코바 다비타시빌
과 \'통합국민운동\' 소속 서고 라티아니 국회의원
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의 주제는 바로 혼란한 조지아의 국정
상황. 최근 조지아는 \'통합국민운동\' 소속 미하일
사카슈빌리 대통령의 임기 문제를 놓고 큰 혼란
에 빠져있다.

형식상 지난달 20일 사카슈빌리 대통령의 5년 임
기는 끝났으나 지난 2010년 집권당이었던 \'통합
국민운동\'이 대선을 올해 10월 치르는 것으로 결
정하면서 계속 임기를 이어가게 된 것.

문제는 지난해 총선에서 \'조지아의 꿈\'이 다수당
이 되면서 대통령의 정적인 비드지나 이바니슈빌
리가 총리가 돼 갈등이 더욱 커졌다.

이날 토론을 벌이던 두 국회의원은 옥신각신 말
다툼을 벌이다 인신모독성 발언을 이어갔다. 급
기야 다비타시빌 의원이 상대에게 \"살인자. 남자
도 아니다. 가물치!\" 등의 비난을 퍼붓자 라티아
니 의원은 자리에 있던 물컵을 깨뜨리고는 벌떡
일어섰다.

이에 다비타시빌 의원이 달려들었고 여성 사회자
가 두 의원을 말리기 위해 노력했으나 몇 초간 주
먹이 오가는 볼썽사나운 모습을 연출했다. 결국
두 의원은 방송 스태프들에 의해 무대 밖으로 끌
려갔으며 이후 방송은 다시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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