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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정리글]포게 자작 팬픽 명작선
게시물ID : pony_467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케
추천 : 15
조회수 : 81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07/01 15:08:29



포게 자작 팬픽 명작선의 당위 

오늘의 유머의 글을 올리는 시스템 상 창작물들은 한데 모여 올려질 수 없고 그렇기에 타 포니 커뮤니티에 비해 각 뻘글과 다른 글들에 묻혀 빛을 보기 힘든 편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팬픽이 만들어진 그 약간의 후부터 우리는 팬픽 정리글이라는 글을 따로 만들어 사람들에게 보여주며 팬픽을 보라는 설득을 했었다. 

허나 이 또한 곤란한 상황에 처해지고야 말았다. 애초 팬픽에 관심없는 사람들이 많다는 고질적인 문제는 차치하고서라도 이름을 검색해 놓은 창마저 무용지물이 되어버리는 일이 생긴 것이다. -예전 포게의 글이 많지 않았을 때는 가능했던 이름 검색이 3만, 4만의 게시글을 돌파하면서 뒤에 있는 글이 검색이 되지 않는 일이 생겼다.- 하여 시간이 지난 팬픽들은 아예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지도 못한채 묻혀가게 되는 현실이 닥친 것이다. 

 바야흐로 문예의 매장인 바,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나는 자작 팬픽 명작선의 당위를 말한다. 이는 곧 사회가 고전을 재번역하고 계속해 새로운 사회의 구성원들에게 읽히게 하려는 바와 크게 다르지 않다. 



포게 자작 팬픽 명작선의 선발 기준 

 위와 같은 당위성 하에, 묻히기 아까운, ‘명작’을 고르려 했으나 역시 이런 류에 있어서의 선발은 까다롭기 짝이 없는 문제이다. 허나 이 글의 본 취지가 ‘묻히기 아쉬운 팬픽에게 빛을 보게 하자’ 임에 따라서 높은 질의 팬픽임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보지 않았거나, 혹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잊혀져가는 팬픽을 고르고자 하였다. 위와 같은 기준에 따라 10선의 팬픽을 선발해 내는데 성공해냈으며 그 수준과 질이 매우 높다 할 만 하겠다. 



포게 자작 팬픽 명작선의 추천사 

 비록 이 글은 본인이 거의 임의적으로 뽑은 것과 다르지 않으나 최대한 많은 사람들의 공적 동의를 얻고자 그 댓글, 추천작, 평, 리뷰 등에서 팬픽의 설명 등등을 뽑아왔으니 읽고자 하는 분들의 편의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일축 

 팬픽머겅. 두 번머겅. 





1 군왕의 자매


군왕의자매.jpg



[프롤로그]
- 챕터 1 -
[1][2][3][4][5][6]
- 챕터 2 -
[7][8][9][10]
- 챕터 3 -
[11][12][13][14][15][16]
[17][18][19][20][21][22]
- 챕터 4 -
[23][24][25][26][27][28][29완결]


작가 : 과자는칸초

포게 자작 팬픽 사상 최초로 팬픽의 만화화라는 쾌거를 이룩해낸 거작.
포니 세계관과 SF의 크로스오버라는 참신한 설정과 함께 팬픽중 최고의 인기를 거머쥐었다.
방대한 분량과 설정의 참신함에 있어 다른 작품에 결코 밀리지 않은 수작이며, 브로니라면
한번쯤은 읽어볼만한 글이라 할 수 있다.
-라케



포니게시판의 유일무이한 초장편 팬픽입니다. 총 29 편으로 구성 되어 이퀘스트리아와 왕가의 역사를 흥미롭게 풀어나가구요. 풍부한 감성과 탄탄한 스토리가 잘 어우러져 대작이라고 할 수있는 글을 만들어냈어요. 셀레스티아와 루나의 이야기인데, 꼭 읽어 보세요. 해외 팬픽만 찾아 읽던 저를 국내 팬픽에 빠져들게 한 글이에요. 
-어스포니


[오유 브로니들의 2대 추천 팬픽인 바로 그 작품

 이퀘스트리아의 건국부터 원작까지 크로스오버를 훌륭하고 섬세하고 감성적으로 이끌어낸 작품

 원작에 의심되는 설정들을 차근차근 메꿔가며 간결한 묘사와 빠른 스토리 진행으로 매 화 긴장을 늦츨 수 없다

 셀레스티아와 루나의 섬세한 감정묘사로 자매의 애를 느끼며 특히 루나의 귀여움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루나가드의 필독서!!!

 오유 팬픽중 가장 많은 분량을 자랑하며 완결까지 되어 부담없는 팬픽! 재미있습니다. 수많은 추천을 받은 소설! 군왕의 자매!!

 그들의 탄생부터 통치까지 훌륭하게 묘사해낸 바로 그 작품! 오유 브로니의 성서! 필독하시라!!!]

-과자는칸초








2 공주님께 시리즈

공주님게1.jpg

공주님께2.png



- 1편 공주님께 알려드립니다 우린 영웅은 아닙니다  -
1화 2화 완결

- 2편 공주님께 고합니다 솔직히 그건 아니죠 - 

- 3편 공주님께 술 한잔 올립니다 -

- 4편 공주님께 들려드리니 옛날이야기 좋아하시는지 -
0화 1화 2화 3화 4화  5화 6화  7화  8화 완결

 
작가 : 라케

1편

때는 이퀘스트리아의 개국 직후, 드래곤에게 납치당한 어린 셀레스티아 공주를 되찾기 위해 옛 이퀘스트리아의 개국공신들은 온갖 노력을 일삼는데, 셀레스티아 공주를 납치한 드래곤 스피크라드의 저의는 과연...? 가벼운 시작에 어울리는 글이라고 스스로 생각합니다. 진지도는 20. 가볍게 즐기시기 좋습니다.


2편

달의 공주 루나는 달로 유배되고, 셀레스티아의 그런 폭정에 간언한 클로버(연극 중 트와일라잇 역)는 극한의 오지로 유배당하게 된다. 그곳에서 클로버는 포니들을 잡아먹는 '늑대'라는 생물을 마주하게 되는데... 진지도는 약 70. 조금 씹기 딱딱할 수도 있습니다.


3편

때는 이퀘스트리아가 막 건국되고 공주들이 태어났을 무렵, 이퀘스트리아는 금주령을 선포했다. 법무대신인 스마트 쿠키(연극 중 애플잭 역)는 땡땡이 겸 겸사겸사 지방으로 감찰을 내려가고, 그 길에 자신의 신참 호위무사인 애플 사이다를 대동한다.

분명 여기저기 술은 가득하지만 밀주는 없다고 뻔뻔히 마을 사람들은 오리발을 내놓고, 음모의 냄새가 피어나는데.... 가장 완결을 안정적으로 뽑아낸 편이 아닌가 싶습니다. 진지도는 50. 시간때우기 딱 좋죠.


4편

이퀘스트리아의 건국 전, 어스, 유니코니아, 페가수스는 서로에 대한 전쟁으로 끔찍한 살육의 장을 펼친다.

각 종족들의 비밀무기들이 개발되고 서로의 사활을 건 마지막 전쟁이 시작되는데, 그 전쟁의 결과는 과연...?

이 시리즈의 완결입니다. 최대한 공을 많이 들였고, 그렇기에 애착이 가장 많이 가는 편이네요. 진지도는 90. 딱딱합니다.


-라케



판타지장르를 자주 읽으신 분들이라면 분명히 알고 계실 작가님을 연상시킬 정도로 뛰어난 필력, 그리고 글 분위기가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원작에서는 완벽하게 드러나지 않은 역사속 캐릭터들의 성격을 너무 잘 살리셨어요. 
읽으면서 온몸에 소름이 돋았던 팬픽이에요.


-어스포니



1편
깜찍한 셀레스티아와 드래곤의 육아일기. 는 아니고...납치일기? 특유의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
2편
온 더 문을 시전한 셀레스티아에게 대들다가 귀향간 클로버. 그 운명은? 수능에 쫓긴 탓에 결말이 좀 아쉬운 작

-과자는칸초







 
3 방황하는 틈 연작
 
- 방황하는 틈, 갈라짐 -
1화 2화  3화 4화 5화 6화 7화 8화 9화 10화 완결

- 방황하는 틈, 생뢰편 -

- 방황하는 틈, 목매달이 -

- 방황하는 틈, 돌과 모래 -
 
작가 : 불가필


원작보다 한참의 시간이 흐른 뒤 이퀘스트리아에 또다시 나타나기 시작한 혼돈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과거의 것보다 훨씬 더 높은 강도의 혼란이 시작 된 이퀘스트리아의 이야기를 자세하게 그려요. 읽는 것 만으로도 몽환을 느낄수 있을 정도의 묘사가 일품인 글이지요. 재밌어요. 읽어보세요. 

-어스포니 


묘사, 표현력, 문장력 등 믿기 힘들정도로 완성되어있는 수준의 작품. 팬픽이라고 하기에는 그 완성도와 기승전결에 있어서 타의 투종을 불허한다.
다소 읽기 힘든 면은 있지만 글을 읽다보면 자신을 잊어버린 채 맹독하는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것이라 사료된다.

-라케



 
4 플로우 티어즈
 

작가 : 애플블룸


현직작가 다운, 감히 어떻게 이 글을 추천할수나 있을까 싶은 글. 그저 읽어보라고 할 뿐.
-라케


글 작가를 직업으로 삼고계시는 작성자님께서 쓰신 팬픽이니만큼, 설정 구성과 스토리, 그리고 필력면에서 독자들을 놀라게 할 수 밖에 없는 작품이에요. 무겁다면 무겁다고 할 수 있는 주제를 원작의 성격을 그대로 살린 캐릭터들을 통해 담담하게 풀어 나가지요. 
-어스포니 


포니빌에 나타난 의문의 포니! 그리고 포니빌에 다가오는 죽음의 그림자, 하나 둘 포니들이 죽어가고 그 중심엔 새로운 포니가

 핑키파이는 과연 진실을 밝혀낼 것인가? 본격 서스펜스 플로우티어즈

 현직작가의 풍부한 묘사를 볼 수 있는 작품! 하지만 사실 일에 지친 머리를 쉬려고 쓴 것으로 장면연결이 매끄럽지 못하다!!

-과자는칸초



 
 
 5. Romance Dismal (15)

로맨스디스멀.jpg


작가 : D스코d

이소설은 마치 컵케익류 인데 ;
고어성이 짙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묘사 , 반전 , 스토리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고어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이런류 최고 명작으로 오를것같습니다 .
고어물인데 전혀 혐오감이 들지 않아요 ;;

-슈헤르트


와...브금과 내용의 절묘한 일치와 표현력 스토리 전부 좋았네요..
컵케잌 레인보우팩토리급의 고퀄의 금서였습니다.

-비닐스크레치


포게에서 보기 힘들었던 고어물팬픽의 첫장을 연 작품. 개인적으론 스릴러라고 하고 싶다.
허나 단순한 고어물이라고 하기엔 이 글 자체의 뛰어난 작품성이 돋보이며 완결까지 독자를 끌어가는 흡인력또한 대단하다 할 수 있다.
글로서 손에 땀을 쥐게 한 수작.
 
-라케

 
 
6. 참회록 연작

참회록 , 트릭시
참회록 , 다이아몬드 티아라 
 


우히히히힣 저 이런거 좋아해요 ㅎㅎㅎㅎ
아 트릭시 아름답고 성격은 뭐같은데 속은 여리면서도 그걸 감추기 위해 겉은 강하게 꾸미는 그런 아... 전 트릭시가 너무 좋은가 봅니다
슈헤르트님의 팬픽은 늘 해피엔딩이라 좋아요
-라케


짧고 굵게 잘읽었습니다!

오랜만에 몰입해서 본 팬픽이네요
-볼팬촉


이건... 명작이라고 밖에 할말이 없군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루나가드

 

 
 더 있는데 글자제한으로 짤렸습니다. 차후 더 가져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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