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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선 아나운서 죽음이 네티즌때문이라고 물타기는 하지마세요.
게시물ID : sports_467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뭐램Ω
추천 : 23
조회수 : 85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5/23 19:11:58
이택근 스캔들이 있었을때도 그렇고 LG, SK팬들하고 마찰이 있었을 때도 오히려 너무 감정적으로 대응하는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정도인 멘탈이었었으니까요.

비록 특정팀에 편파적인 성향때문에 마음에 안드는부분도 있었지만 야구팬들한테는 사랑받았었고,
바로 주말에만 해도 힘내서 당당히 복귀하겠다고 말하던 송아나운서였습니다.

나이가 찬 성인들끼리 연애, 사랑을 하면 서로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죠. 임태훈은 어렸었요. 구단뒤에 숨어서
그냥 피하려고만 했으니까요. 송아나운서는 정말 임태훈을 사랑한것같아요. 그렇지 않고서는 그렇게 치욕적인
스캔들뒤로 혼자 감당하려고 했었으니까요. 적어도 임태훈한테 피해주려고 하지 않았던 모습이었으니까요.

좋아요. 아직어려서 누나혼자 감당하게 내버려두고 뒤에 숨어서... 임태훈본인도 무서웠겠죠.
그래도 배신은 하지 말았어야죠? 송아나운선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게 네티즌들의 조롱때문이었다구요?

명예를 잃었어요. 그리고 일도 잃었죠. 거기까진 감당할 수 있었을꺼예요. 하지만 자기가 명예,일까지 포기하면서
지켜주려했던 남자가 자길 배신했을때는 더이상 남은게 없었을꺼에요. 감정적으로 불안상태에서 더 감당하기 힘들었겠죠.

두산팬분들한테는 야구선수와 한번 잘해보려고 엮으려다가 스캔들이 터져서 네티즌들에게 조롱당하고 수치지심에
자살한 여자 아나운서가 보일지 몰라도

제눈엔 사랑에 배신당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불쌍한 여자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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