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성과 접점이 아예 없는 사람이라
사실상 여친을 만드려면 헌팅 정도가 전부입니다.
솔직히 길 가다 보면 가끔씩 꽤 괜찮은 여성분들을 종종 보는데
말을 걸려고 해도 내심 포기해 버리고 맙니다.
저도 뭐 때문에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 실패의 연속이라서
더이상 가망 없다 느낀 것이겠죠.
그래도 여친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드는데
그렇다고 어떤 모임에 나가자니 성격이 내성적이라 쉽지 않을테고,
또 제가 사는데는 젊은 사람들 모이는데는 술모임 밖에 없더군요.
술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굳이 그런데서 여친을 만든다는 것은 썩 내키지는 않네요.
어플 같은 것은 제가 돈을 안써서 그런지는 몰라도 잘 안되는 것 같고... 솔직히 제가 느낀 소개팅 어플은
알바 느낌 밖에 안들더라구요...
암튼 좋은 방법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일하는데도 삼촌 이모 뻘들 분들밖에 없으니 힘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