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쓰려고 오늘 처음 오유에 가입하고 글을 씁니다. 그냥 흘러가는말로 들어주세요
많은분들이 하연주씨를 안좋게 보시길래 저는 다른쪽에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하연주 입장에서는 저번 게임상으로 反장-오연합에 어느정도 발을 담구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와보니 장-오연합에 신아영이 동참하자고 하니 일단 거절할 필요는 없어서 동참한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장오연합에 있는척을 하고 얘기를 들어봤는데 장동민의 연합이 너무 파격적이라 일단 생각해본다고 했는데
처음 들어올때 마음속으로는 저 연합을 깨뜨려야한다고 생각하고 들어온 부분이 조금은 있기때문에 일단 김유현한테 말했다고 봅니다
저 연합을 깨뜨려야 그나마 위를 바라볼수있다고 생각해서 일단 말은 한거죠
그런데 막상 생각해보니 저 계략을 깨뜨릴만한 계책은 생각하지는 못하고 우왕좌왕하다가 그냥 살고자 장오연합에 들어간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다보니 메인매치가 꼬였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장동민씨가 밖으로 보이는 정치를 잘한다면, 하연주씨의 플레이는 안보이는 어둠속의 정치를 잘한다고 느꼈습니다. 있는듯 없는듯 하면서 실속은 다 챙기면서 적은 만들지않는 플레이를 잘하네요. 하지만 줏대가 없는것만은 사실인거 같습니다.
조금 더 보태면 하연주씨가 장동민씨에게 따졌던 부분이 이해가 가네요. 자기가 잘못 발설한것을 알지만 그걸 숨길려고
하는 부분이었던거 같네요. 저기서 발설한걸 장오연합 측면에서 잘못했다는걸 모를리가 없죠.
자기가 잘못한걸 감추려는 마음과 장오연합에 대한 조금의 반감에 목소리가 커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