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악마 에쿠스 무혐의' 아셔야 할 것 같아서요.
게시물ID : humorbest_4675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드마카★
추천 : 80
조회수 : 9480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4/25 08:25:35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4/25 07:24:36
에쿠스 트렁크에 개 목줄을 매달고 달렸다는, 소위 '악마 에쿠스' 의 차주에 대해서
어제 무혐의 로 결론이 났다고 합니다.
좀 의아해하실 수도 있는데,
사건의 전말을 이러하다고 합니다.
애완견용 가방 없이 개를 보조석에 태우기에 당시 개의 위생상태와
그 개의 품종상 (비글) 보조석에 태우기 위험하다고 판다.
트렁크에 돗자리를 깔고 개를 넣은 후, 숨 쉴 틈을 만들어 주기 위해
트렁크문 사이에 종이 박스를 끼우고 밧줄로 트렁크가 열리지 않도로 고정,
그런데, 밧줄이 풀리고 트렁크 문이 열렸다 닫혔다 하는 사이, 비글이 트렁크에서 내리는 바람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하는 군요.
차주는 술에 취해 대리기사에게 운전을 부탁한 상태라
이 상황을 모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한 마디로 에쿠스 차주의 부주의지 계획적 동물 학대가 아니기에 무혐의로 결론이 났다고 하네요.
그리고 에쿠스 차주가 싸이코 패스라는 설이 있는데...
에쿠스 차주는 사고 직후, 자신의 부주의로 개가 죽은 것을 알고 멘탈 붕괴
자신이 일하는 공장 근처에 개의 시신을 묻고 십자가 까지 세워 줬다고 하는 군요.
참고로 에쿠스 차주는 개와 고양이 닭과 토끼들을 키울만큼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
더욱이 그 죽은 개는 지인에게 선물받은 개였다고 하네요.
현재 에쿠스 차주는 자신을 비난했던 여러 악플러들 중 가수 이효리씨를 고소했다고 하는데요.
처음에 에쿠스 차주가 사실과 다르니, 이효리씨가 트위터에 올린 비난글을 내려달라
정중히 부탁을 했음에도 이효리씨가 이를 거절해 고소 하게 됐다고 합니다.
참, 이효리씨 꼴이 우습게 됐네요; 한 때 근거없는 악플에 상처를 많이 받았었을 피해자가
오늘은 가해자가 됐네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