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이렇게 억지로 웃어도 결국 다시 슬퍼지는 걸까요??
지금당장 전 여자친구한테 차였다는 슬픔보다는 그동안 마음도 뭐도 전부 퍼준 또 한명의 사람에게 배신 당한 이기분 때문일까요?
왜 언제나 전 진심으로 퍼주고 대하면 결국 마무리는 배신 일까요?
가진것도 없고 잘난것도 없는 저인데 뭐 득될게 있다고 저한테 엉켜붙어 골수까지 쪽쪽 빨아먹고 축구공마냥 뻥뻥
차는 걸까요?? 언제까지 이렇게 계속 차여야 바람이라도 빠져서 더이상 찰 가치도 없는 존재가 되버리는 걸까요??
여자친구가 없다는 슬픔보단 날 진심으로 위해줄 사람이 없다는게 너무 슬픈 저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