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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훈 임마..남자가 그러는 거 아니다.
게시물ID : sports_467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M-WannaBe
추천 : 15
조회수 : 72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5/23 19:44:45
기사 발췌

한편 송 아나운서의 한 지인은 “송 아나운서와 임태훈의 어머니가 지난 21일 ‘서로 사귄 걸로 하자’고 전화로 합의를 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두산은 이에 대해 “합의 사실은 항간의 얘기를 들어 알고 있지만 확인된 것은 없다”고 했다. 만일 송 아나운서와 임태훈 모친간의 합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연애 중(송 아나운서)’과 ‘연애 중은 아니다(임태훈)’ 사이의 어쩌면 사소한 차이가 비극을 불러온 것일 수도 있다.

http://news.hankooki.com/ArticleView/ArticleViewSH.php?url=baseball/201105/sp2011052318571557360.htm&cd=2101&ver=v002



남자 놈이 여자 관계 하나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고, 연락 실실 피하고,
더럽게 헤어진거 사과 한마디 안하고...

그렇게 구단 뒤에 숨어서, 그리고 어머니 뒤에 숨어서 니가 가진 그 거대한
벽뒤에 숨어서 한 여성을 벼랑 끝으로 몰아서는 안되는 거였다.

일부 네티즌들의 몰지각한 욕설이 더 큰 상처였을 까?
아니면 너의 책임지지 않고 피하는 모습이 더 큰 상처였을 까??

지금 이 순간까지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데..
빈소 찾아가서 싸대기를 처맞든 강냉이가 털리든 꼭 마지막 인사하고,
용서를 빌길 바란다.

두산 구단은 너를 안고 갈 모양이지만,
대다수 야구팬들은 이제 너를 받아줄 수가 없을 것 같다.

마운드에서 볼 일이 정말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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