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는 부산 사람입니다 저는 서울이구요~ 장거리 연애 커플이었죠~~ 그렇게 결혼해서 서울에서 살고 있다가 임신을 하게되고 산달이 다 되어서는 아무래도 부모님이랑 언니들 있는 곳에 가서 애기 낳고 산후조리도 하는게 산모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해서 부산으로 내려 보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의사가 유도분만으로 출산을 한다고 하더군요...
서울이면 회사에 얘기해서 가보기라도 할텐데 이건 머 부산이라 이래 저래 어떻게 하지도 못하겠고 ㅜㅜ 와이프는 겐찬다고 하지만 애기 태어날때 남편이 옆에 있어주지 않으면 평생 한이 된다는 얘기도 있던데.. 그런거 저런거 다 떠나서 지금 와이프가 너무 걱정되고 너무 보고 싶고 옆에서 힘이되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네요 ㅜㅜ
그냥 이시간이 지나고 빨리 애기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오유 여러분들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