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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467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배이비소울★
추천 : 1
조회수 : 61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10/22 01:59:41
아니 사실 오늘은 달을 보지는 못했어.
그런데 달에는 마력이 있다고 하잖아.
우울한 감정이 커지는걸 보니
그만큼 달도 환히 밝을거야.
오늘은 내가 너를 좋아하는 만큼
나를 좋아해주던 친구가
연락을 그만하자고 하더라.
사실 그 친구가 싫은건 아냐
다만 너를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컸어
그러니깐 그친구는
나를 좋아하는게 나를 힘들게 하는것 같아서
그게 미안해서 연락을 그만하고 싶대.
내가 너를 좋아하는 만큼
더 다가갈수 없는게 그런 감정아닐까?
그래서 참 내 마음이 아프더라
너랑 나를 보는것 같아서
그 친구 마음이 너무 이해가 되더라...
그친구만큼 너에게 마음을 표현하면
넌 나를 봐줄까 싶어
그 찬구는 누가봐도 나를
누구보다 좋아해줬거든
다만 너를 좋아하는 내 마음에
그 친구의 마음은 나에겐 부담이었어
너에게 보이는 내 마음은
너에게 부담일까 그럴 용기가 안나.
오늘 유독 너의 얼굴이 보고싶은
달이 밝은 밤이네...
그럼 좋은 꿈 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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