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피시방에서 해서 스샷을 못찍었는데
공성 시작하자마자 자기 웨슬 랭킹 100위안에 든다면서
자기말만 들으면 점수 10000점대 그냥 나온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아군이됬슴.
정작 적팀 타워 1개 부수고 아군 타워 4개 나갈 때까지 거의 말도 없이 플레이하고
죽을 때만 '아, 너무 나가셨잖아요.' , '진짜 쓸모없네.' 이런식의 거의 도발에 가까운 발언을함.
15분만에 처참하게 발렸는데 아까 웨슬 랭킹 100위안에 든다던 그 웨슬님은 2000점 안팍,
방베카였는데 도시락도 한번 못받아봄. 나중에 검색 해보니까 캐릭랭킹 100~150위 사이에 있긴있더라.
그건 뭐 그렇고 못할 수도 있는건데 제일 답답하고 짜증났던건 끝나고나서 적팀이 '님들 발로 함?' 하니까
잘난 웨슬이 '우리팀은 나 혼자 했네' 이러고 도중에 나간거.
솔직히 같은 캐릭 700전 했다 뿐이지 급도 나랑 비슷하던데 너무 자만하는 모습이 꼴불견이었슴.
사람은 잘난척하면 망하는 듯. 겸손할줄 알아야죠 그쵸?